김미경/ 느낌이 좋은 그대 안개 김미경/ 느낌이 좋은 그대 한번도 만난적이 없는 그대를 하루라도 보이지 않으면 허전함이 묻어나는 듯싶고 하루 종일 안절 부절 해야 하고 글 속에서 묻어 나는 정겨움이 우연히 한번만이라도 마주 쳤으면 하는 기대와 바램으로 몇날을 보내고.. 마음 울적할 때 말없이 찾아가도 가만히 웃어줄 사람 이었으면.. 비 오는 날 ...
김미경/ 느낌이 좋은 그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