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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도록 그립습니다

하늘빛 10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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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죽도록 그립습니다 ♡ 하늘빛/최수월 노을지는 언덕에 서면 울컥 당신이 그리워 참아왔던 눈물이 비수처럼 쏟아집니다. 당신을 보낸 후 왜 자꾸만 가슴 한쪽이 아파 오는지 정말 미칠 것만 같습니다. 내 가슴은 이렇게 아픈데 당신은 어디에서 무얼 하고 있는지요. 한 번만 꼭 한 번만 당신을 만난다면 두 번 다시는 당신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못다한 아쉬운 사랑에 눈시울 뜨겁게 적셔오는 이 그리움 천년이 될지 모르겠습니다. 내 영혼에 깊이 박힌 당신이 죽도록 그립습니다. 2006,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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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2006.02.21. 12:47

"한 번만 꼭 한 번만
당신을 만난다면
두 번 다시는
당신을 놓치지 않겠습니다."

무지 애절한 사연입니다.
하늘빛님! 아름다운 시를 이렇게
올려주시고 가셔서 감사합니다.

오늘은 겨울이 끝나고 가장 따뜻한
햇살을 비추고 있는 것 같습니다.
희망찬 봄을 맞이하여 늘 늘거운날
되시길 바랍니다.^^*
cosmos 2006.02.22. 01:52
'노을지는 언덕에 서면
울컥 당신이 그리워
참아왔던 눈물이
비수처럼 쏟아집니다'...

저도 가끔씩 그러거든요
누가 특별히 생각나서이기 보다는
나이 먹어 가면서 감성이 주책인가봐요.

그냥...그냥 노을지는것만 보면
눈물이 날때가 있습니다.

내 영혼에 깊이 박힌 당신,
참 행복한 분입니다.

하늘빛님...
붉은 노을빛 만큼이나
진한 님의 사랑을 엿 보고 갑니다.





오작교 2006.02.22. 09:39
'죽도록 그립습니다'
그래요. 너무 그리우면 죽도록 그리워집니다.
그 병을 앓아보지 않은 사람은 잘 모릅니다.
얼마나 그리우면 '죽도록' 그리워지는지......

어디 노을지는 언덕 뿐이겠습니까?
도도처처에서 잔상들이 겹치는 것을요....
Josh Groban의 감미로운 목소리와 너무 잘어울리는
영상입니다.

좋은 영상에 가슴 뭉클해지는 아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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