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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빈지게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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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이채


찬서리 젖은 바람
몸을 말리거든
당신도 바람 따라 오세요

여리고 수줍은 꽃잎
햇살 고운 발길 머물거든
당신도 햇살 따라 오세요

봄볕에 사무친 그리움
바람은 알까
꽃은 알까

꽃잎에 맺힌 이슬
마저 익으면
그리움의 눈물 뚝 떨어져요

설익은 꿈속의 봄
돌아서면 사라지는
낯선 바람이어도

스치 듯 잠들고 싶은
햇살같은 그리움에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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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2006.02.24. 20:35
뽀오얀 봄기운이 피어오르고 있습니다..
야산과들녘에서 따스함으로 부드러움으로
봄이왓다고 속삭이고 속삭여주고
봄이 오면 오라고 초대도 해주시네요.
cosmos 2006.02.25. 01:12
봄봄봄...
봄 노래가 들려오네요
여기저기서...

빈지게님이 제일 많이
실어 오시는것 같아요.

고운시,
즐감합니다.
빈지게 글쓴이 2006.02.25. 23:19

장태산님!
cosmos님!
지금 밖에 내리고 있는 봄비가 그치고 나면
완연한 봄날이 찾아올 것 같습니다.
희망의 봄이오면 새로운 계획하나씩 세워보
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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