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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2.27 23:21:21 (*.87.197.175)
16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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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마다 눈을 뜨면/ 박목월


사는것이 온통 어려움인데
세상에 괴로움이 좀 많으랴
사는것이 온통 괴로움인데
그럴수록 아침마다 눈을 뜨면
착한 일을 해야지

마음 속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서로 서로가 돕고 산다면
보살피고 위로하고 의지하고
산다면 오늘 하루가 왜 괴로우랴

웃는 얼굴이 웃는 얼굴과
정다운 눈이 정다운 눈과
건너보고 마주보고 바로
보고 산다면
아침마다 동트는 새벽은

또 얼마나 아름다우랴
아침마다 눈을 뜨면 환한 얼굴로
어려운 일 돕고 살자
마음으로 다짐하는
나는 그런 사람이 되고 싶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2.27 23:28:02 (*.231.62.88)
an


꽃도
그렇게
눈물을 흘릴 때가 있다..

thanks 빈지게님~!
댓글
2006.02.28 00:07:21 (*.87.197.175)
빈지게


an 칭구님!
언제 살짜기 오셔서 이렇게 아름다운
봄꽃과 음악을 내려놓고 가셨네요?
늘 감사합니다.
오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2.28 00:22:44 (*.165.126.215)
an
음~! 빈지게 칭구님~!
내는 투명인간이 아니던가~욤~히

무척 피곤은 한데
알수없는 뭔가가 그리 아쉽기만 한 것이
그것이 무얼까~생각 중입니다요~!

마침 칭구가 올려 놓은 글을
음미하느라구 시간 가는 줄도 모르고
드디어 손 끝부터 발 끝까지
쑤셔오기 시작하는구료~ㅋ

꽃이 너모 아름다워서~
한참을 본다네요. 고마워요~칭구님~!
댓글
2006.02.28 00:25:45 (*.176.174.17)
반글라
마음자체가 아름다운 생각을 지녔다면
언제가는 실천되리라 봄니다.
빈지게님. 내일 아침에 일어나 웃는 얼굴로 뵐께유~

여긴 벌~써 봄꽃이... an님 분홍 꽃망울이 이뿌네유~
댓글
2006.02.28 02:40:36 (*.36.158.133)
cosmos
아침마다 눈을 뜨며
착한 일을 해야지..

저도 그러고 싶어요 빈지게님..

오랜만에 듣는 이상은의 목소리도 반갑고
an님 반글라님 그리고 빈지게님을 만나니
참 반갑습니다.

주말에 넘 바쁘게 보냈더니
cosmos도 무척 힘들다요.

그래도 울 칭구들을 만나니
피곤이 싸~악 풀리는것 같네욤.

좋은 밤, 고운 꿈 꾸시공..
저도 이곳저곳 볼일이 많아서
외출해야 하거든요.

다시 올께여~~
댓글
2006.02.28 09:44:51 (*.159.174.223)
빈지게

an 칭구님! 밤사이 또 다녀 가셨네요. 고맙
습니다. 오늘은 피로를 푸세요.

반글라님! 아직 님의 모습이 안보이네요. 오
늘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cosmos님! 몇일동안 님의 흔적이 보이지 않
아 궁금했답니다. 이렇게 님의흔적 뵙게되니 반
갑고 고맙습니다.
여기서 뵙는 모든분들 같은 마을에 사는 이웃처
럼 친구처럼 따뜻하게 느껴져서 참 좋습니다.
cosmos님도 바쁘시더라도 항상 여유를 가지
시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2.28 20:00:55 (*.151.17.229)
반글라
후후 빈지게님...
아침에 바뻐서 못오구...
ㅋㅋ 밤에사 왔네유~ 밤에두 웃는 얼굴로...
댓글
2006.03.01 00:31:57 (*.87.197.175)
빈지게
반글라님!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이렇게 방문하여 주
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밤 좋은 꿈 많이
꾸시고 즐거운 3.1절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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