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이수복
봄비/이수복
이 비 그치면
내 마음 강나루 긴 언덕에
서러운 풀빛이 짙어 오것다.
푸르른 보리밭길
맑은 하늘에
종달새만 무어라고 지껄이것다.
이 비 그치면
시새워 벙글어질 고운 꽃밭 속
처녀애들 짝하여 새로이 서고,
임 앞에 타오르는
향연(香煙)과 같이
땅에선 또 아지랭이 타오르것다.
cosmos 2006.03.14. 04:45
빈지게님 안뇽?
이곳에도 비가 많이 내렸어요
우박까지...
아주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목말라 하던 대지며
촉촉해진 세상이 깨끗해 보이네요.
바쁜 주말 보내고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빈지게님...^^
이곳에도 비가 많이 내렸어요
우박까지...
아주 추운 날씨를 보이고 있습니다.
덕분에
목말라 하던 대지며
촉촉해진 세상이 깨끗해 보이네요.
바쁜 주말 보내고
이제야 인사 드리네요 빈지게님...^^
cosmos님! 늘 감사합니다.
여긴 밤사이 약 3cm의 눈이 내려 지금
창밖의 풍경은 온통 겨울 풍경이랍니다.
오늘도 좋은 날 되시길 바래요. 안뇽.. ㅎㅎ
푸른안개 2006.03.14. 20:23
코스모스님 계신데는 우박!
빈지게님 계신데는 하얀 눈!
제가 있는곳엔 이슬비가 오락 가락...
우리는 지구촌 가족 ^^*
두분 안녕 하시죠?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래요 ~
빈지게님 계신데는 하얀 눈!
제가 있는곳엔 이슬비가 오락 가락...
우리는 지구촌 가족 ^^*
두분 안녕 하시죠?
늘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래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