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대여...
그대여.../ 김자영
그대 옆에서
세심히 챙겨 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눈물을 아무리 한 가마를
쏟아 낸다 해도
같이 있어 주는 것보다
더 큰 힘이 되지 않겠지만
힘들고 어려운 시간을
그대와 함께하지 못해
내가 더 아픕니다
내 사랑 슬퍼 말아요
그대의 눈물이 마르기 전에
안아주고 싶은
이 마음을 받아주세요
혼자라는 생각은
더더욱 하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