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가는 길/김소월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8464
2006.03.20 14:26:54 (*.159.174.223)
1317
7 / 0
목록



가는 길/김소월

그립다
말을 할까
하니 그리워

그냘 갈까
그래도
다시 더 한 번...

저 산에도 까마귀, 들에 까마귀
서산에는 해 진다고
지저귑니다

앞강물 뒷강물
흐르는 물은
어서 따라 오라고 따라 가자고
흘러도 연달아 흐릅디다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3.20 19:59:49 (*.146.85.245)
반글라
방장님~
가는길에 들렀습니다.
한주 시작하는 월욜 저녁~
쌈박하게 보냈셨쥬?...
남은 시간은 편안하게 보네셔유~
오는길에 시간나믄 다시 들를께유~
댓글
2006.03.20 20:42:39 (*.87.197.175)
빈지게

하하하....
꼭 들르세요. 반글라님! ㅎㅎ
댓글
2006.03.21 00:59:04 (*.36.158.133)
cosmos
'그립다 말을할까
하니 그리워'...

너무 멋진 표현이네요.

존경하는 소월님
글구 빈지게님...^^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3306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4484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6196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62603  
1832 서산 간월암의 밀물과 썰물 3
종소리
 2006-07-27 1475 1
1831 ♣ 비 오는 날의 연가 ♣ 2
간이역
 2006-07-27 1459 4
1830 프란체스카 에게 보내는 킨케이드의 편지 13
길벗
 2006-07-27 1381 3
1829 너/ 김용택 4
빈지게
 2006-07-27 1427 7
1828 Forever with you 3
황혼의 신사
 2006-07-27 1648 2
1827 나의 길 1
고암
 2006-07-26 1642 4
1826 좋은 친구가 있다는 건 참 행복한 일입니다/유영석 5
빈지게
 2006-07-26 1504 1
1825 자고 있는 그대를 바라보면 1
李相潤
 2006-07-25 1585 18
1824 감나무 그늘 아래/고재종 3
빈지게
 2006-07-25 1646 3
1823 그리움의 향기/펌 1
김남민
 2006-07-25 1528 1
1822 당신은 아름답습니다. 2
장생주
 2006-07-25 1410 2
1821 법정스님-어록 3
종소리
 2006-07-25 1603 9
1820 귀한 인연이길/법정스님 4
빈지게
 2006-07-24 1589 6
1819 젊쟎다,그 양반 9
우먼
 2006-07-24 1570  
1818 째즈와 오디오 .....5 11
모베터
 2006-07-24 1632 11
1817 ♣ 슬픔과 기쁨은 다를게 없다 ♣ 6
간이역
 2006-07-24 1548 11
1816 지독한 사랑 1
김 미생
 2006-07-23 1538  
1815 구름이고 싶다 2
바위와구름
 2006-07-23 1495 2
1814 사랑은 큰일이 아닐 겁니다/박철 4
빈지게
 2006-07-23 1510 1
1813 헹복이란 별게 있나요... 4
안개
 2006-07-23 1631 9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