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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날엔, 옻닭도 좋지요

古友
※ 점심식사를, 대청호 옆 작은 동네, 추동에서 참옻을 넣은 옻닭을 먹게 되었습니다. Main 냄비, 옆의 김치가 정말 사람 직입니다. 후덕한 주인 아주머니가 직접 담궈서 아직도 묻어 놓은 독에서 꺼네 온 아삭한 김치의 맛과 따끈한 애호박 전을 곁들이고... ※ 잘먹고 나서는데, 주인 아주머니가 비닐봉지에 '김치'를 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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