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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푸른안개
2006.03.25 09:25:08 (*.193.166.126)
1268
12 / 0

  




*꽃잎 지는 날*

                   ㅡ 문정옥 ㅡ

바람에 꽃은 지고 세월이 가도
마음 속에 자리하는 그리움 하나

살아 가는 동안 날 사랑 하겠지
먼~ 훗날 그대 그리울 때면

꽃 향기 흠뻑 전해 드리는
한 송이 꽃으로 그대 가슴에

한 줄기 빛으로 다가 서면서
영원하고 싶은 꽃잎의 소망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5 12:04:51 (*.231.62.126)
an


살아가는 동안
영원하고픈 소망으로 남겨지는 사랑은
오래오래 그러할 수 있으리라 생각해요..

thanks 푸른안개님~!
댓글
2006.03.25 12:14:11 (*.176.172.45)
반글라
싯귀의 내용은 어려워서 잘~ 모르겠고... ㅋㅋ
제목에 맞춰 꽃잎이 위에서 떨어지네요.
글과 영상이 딱 어우러지네요. 푸른안개님^^.

예쁜 색깔의 튜울립 꽃이 소박한 꽃병에 담겨저있는
모습이 화려하지도 않고 아주 좋아 보입니다.
근디 꽃이름이 튜울립 맞는지 모르겠네요? ㅋㅋ
푸른안개님. 편한 주말을 보내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6.03.25 12:23:12 (*.231.62.126)
an
푸하하하~! 반글라님~!

집에 꽃 좀 사가지고 다니소 마~ㅋ
솔직해 오널은 봐준다요.
튜울립 맞지렁~~~ㅋㅋㅋ~!
댓글
2006.03.25 13:22:21 (*.118.25.118)
古友
ㅎㅎㅎ
반글라님 덕분에, '아항 ~ 튤립' 이구나 했져.
지도, 솔직히 속으로 "무슨 놈의 딸기가 저리 높게 달렸노..." 싶었걸랑요 푸하하하.

'바람에 꽃은 지고 세월이 가도
마음 속에 자리하는 그리움 하나'

괜히 지는 꽃잎 아님에
잠시 숙연해 봅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좋은 시간들 되세요.


댓글
2006.03.25 14:38:27 (*.87.197.175)
빈지게

바람에 꽃은 지고 세월이 가도
마음 속에 자리하는 그리움 하나...

그게 잊지 못할 찐한 사랑이겠지요?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댓글
2006.03.25 16:22:56 (*.235.244.38)
고운초롱
푸른 안개님.
안냐세욤~~?
흐르는 음악 [ 이별/패티김] 님의 곡을 즐겨 부릅니다..ㅎ

오늘은~
꽃 향기 흠뻑 전해 드리는~
한 송이 꽃으로 그대 가슴에 안기고 싶은 날이네욤~ㅎ

튜울립..너모나 이뽀욤~ㅎ
고운글에..
아름다운 음악..고맙습니다....욤~
즐겁고 보람있는 주말 되세욤~~방긋~



댓글
2006.03.25 16:32:43 (*.141.181.83)
尹敏淑
떠나야할때를 분명 알고
떠나가는 꽃잎은
열매에게 양보를 하는거겠지요.
이렇듯 자연의 섭리는 순리인데
우리 인간사는 왜그러지 못하는지....

시인님은
꽃이지면 마음속에 그리움이 자리하는군요.

행복한 주말되세요^^*

댓글
2006.03.25 22:50:03 (*.193.166.126)
푸른안개
귀여운 an님~~
오늘도 잘계시나요?
언제나 깜찍스런 리플에
자꾸만 말려드는건 어찌하오리까??
깜찍하고 애교스런 an님의 리플...
많은 감사와 사랑을 보내드립니다.
고마워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6 02:40:31 (*.193.166.126)
푸른안개
반글라님~ 반갑습니다~
영상이 마침 눈에 뜨이기에 올려 봤는데
반글라님 맘에도 드셧다니 다행입니다.
때론 글을 쓰놓고 글만 올리기엔 망서려질때가 많지요.
글과 영상이 잘 어울리지 않을때가 있기때문이거든요.
이럴땐 이뿐 영상 만들어 주신 분에게 많은 고마움을 느낀답니다.
좋은 주말이시고 행복한 밤이시길요. 고운 흔적에 감사합니다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6 02:49:39 (*.193.166.126)
푸른안개
古友님~ 반갑습니다.

'바람에 꽃은 지고 세월이 가도
마음 속에 자리하는 그리움 하나'

그렇지요.괸히 지는 꽃잎이 아니고
그 님에 대한 한조각의 그리움이랄까요.
세월이 갈수록 더욱 또렷이 자리하는
그 그리움은 지울수가 없는 문신이 되어...

아고 ~ 쓸데없는 말이 길어질라 하네요.
아름다운 리플에 많은 감사를 드려요.
古友님도 즐거운 3월의 마지막 한주를 멋잇게 보내시길 바래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6 02:53:05 (*.193.166.126)
푸른안개
빈지게님~ 안녕하시지요.

'바람에 꽃은 지고 세월이 가도
마음 속에 자리하는 그리움 하나'

진한 사랑이었지만 끝내
그리움만 가슴 한켠에 묻어있네요.
늘 달아주시는 댓글에 많은 고마움을 느끼고 잇답니다.
좋은 주말이시길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6 02:56:06 (*.193.166.126)
푸른안개
고운초롱님~ 많이 반갑습니다.
귀여움이 흠씬 풍기는 님의 댓글에
잠시나마 미소 지을수 있는 행복을 느껴봅니다.
다녀 가신 고운 흔적에 많은 감사를 드리며
마지막 남은 주 뜻깊게 보내시길요 ^)~
삭제 수정 댓글
2006.03.26 03:07:42 (*.193.166.126)
푸른안개
장태산님~
자연의 순리를 우리가
본받을수 있다면 얼마나 좋겠어요.
그러나 인간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게
아마도 욕심 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떠나야할 때를 분명 알고 열매에게 양보를 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그 열매마져 갖기를 원하니
항상 고행이 따르는것 같습니다.
남겨주신 고운 리플 많이 감사 드리며
하고자 하시는 작품 활동에 많은 번창을 빕니다.
댓글
2006.03.27 11:56:47 (*.213.212.98)
sawa
푸른 안개 니이임!
오늘따라 왜 이음악이 이렇게 아름답게 들리는지요.......

감사합니데이.
댓글
2006.03.27 13:43:50 (*.193.166.126)
푸른안개
sawa님 반가워요~
그럴때가 있나봐요. 유별나게 음악이 아름답게 들릴때가요.
고운 흔적 고맙습니다.멋진 월욜이 되세요~ ^^*
댓글
2006.03.28 01:59:01 (*.36.158.133)
cosmos
아...이쁘다

튜울립
그리고 詩...^^
댓글
2006.03.28 18:41:00 (*.213.212.98)
sawa
오늘 다시 들어봅니다.
그래도 좋읍니다.

감사합니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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