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잃어진 서름 (재)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58763
2006.03.26 11:08:22 (*.100.221.177)
1299
3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잃어진 서름


~ 詩~ 바위와 구름



궂은 비 주룩 주룩
쏟아지는 밤

희미한 등잔불 외롭고

잃었든 서름
샘물처럼 폭 솟아

깨여진 꿈 조각
조갑지 처럼

흩어진 꿈 조각을
알알이 주어 모아

흘러간 옛날로 돌아 가고파

잃어진 서름을 되사려 안고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6.03.26 13:43:37 (*.159.174.223)
빈지게

바위와 구름님!
초등학교때 등잔불 아래서 숙제를 하고나면
콧구멍이 새카맣게 그을리고 했던 옛 추억을
떠오르게 합니다.
옛날로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는 없지만
인심이 구수했던 옛날이 그립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즐겁고 행복한 휴일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3.27 11:46:10 (*.213.212.98)
sawa
바위니이임 그리고 구름니이임.!
비를 보면서...
눈물 흘렸든 시간이 갑자기 생각납니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1084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2232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928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9818   2013-06-27 2015-07-12 17:04
나란히 함께 간다는 것은 (4)
빈지게
2006.08.13
조회 수 1451
추천 수 1
어머니의 생신 (18)
빈지게
2006.08.11
조회 수 1088
추천 수 3
이노래 제목을 알수있을까요? (3)
이쁜이
2006.08.11
조회 수 1438
축하합니다/정호승
빈지게
2006.08.11
조회 수 1468
추천 수 1
너를 만난 건 행운이었어 (3)
포플러
2006.08.11
조회 수 1486
추천 수 10
미소 짓게 하는 그리움 (2)
고암
2006.08.10
조회 수 1387
추천 수 1
♣ 맥아더 장군의 기도문 ♣ (4)
간이역
2006.08.10
조회 수 1449
추천 수 10
연가 (13)
cosmos
2006.08.10
조회 수 1414
추천 수 4
소나기 내리면 (2)
늘푸른
2006.08.10
조회 수 1083
추천 수 6
가을 아침에/김소월 (4)
빈지게
2006.08.10
조회 수 1511
추천 수 1
인생을 소풍처럼......... (13)
尹敏淑
2006.08.09
조회 수 1456
통째로 먹는 날 (11)
우먼
2006.08.09
조회 수 1461
황혼을 바라보며 (1)
황혼의 신사
2006.08.09
조회 수 1217
추천 수 4
밤길/이경림 (6)
빈지게
2006.08.09
조회 수 1521
추천 수 1
사랑은 고약한 집주인 (1)
김미생-써니-
2006.08.08
조회 수 1232
추천 수 1
오늘밤 나는 쓸 수 있다/문정희
빈지게
2006.08.07
조회 수 1457
추천 수 2
사람이 사는 일에/오광수 (2)
빈지게
2006.08.06
조회 수 1448
추천 수 4
차라리 약속은 사랑을 안 하는 것 (1)
바위와구름
2006.08.06
조회 수 1316
추천 수 6
한생을 살면서 / 김윤진 (5)
오공
2006.08.05
조회 수 1371
추천 수 1
나무 속의 방/김명리 (2)
빈지게
2006.08.05
조회 수 1446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