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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58799
2006.03.27
13:44:19 (*.159.174.223)
136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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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
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에
푸른 봄의 생기(生氣)가 뛰놀아라.
이 게시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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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3.27
13:47:42 (*.114.167.96)
古友
오랫만에 다시 읽어 보는 '고양이 같은 봄' 입니다. ㅎㅎㅎㅎ
춘곤증인지, 식곤증인지
나른하게 되는 봄 날 오후네요.
에라 ~ 고양이 같이 나도,
기냥 한 숨 잘까보다 ~~
2006.03.27
20:15:18 (*.87.197.175)
빈지게
古友님!
어젯밤에 당직근무를 해서인지 오늘 어찌나
졸리던지 오후에 잠깐 낮잠을 자고 저녁식사
하고 나서도 쇼파에서 잠깐 한숨 때렸습니다.
ㅎㅎ 춘곤증도 있겠지요?
편안한 저녁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2006.03.27
20:15:19 (*.151.17.231)
반글라
크~윽!!!
빈지게님~
'봄은 고향이로다' 다의 ㅎ을 ㅇ 으로 잘못 표기하지 않았나
생각하구 들어왔는데...
고양이가 맞네유~
ㅋㅋㅋㅋㅋ
2006.03.27
20:28:14 (*.87.197.175)
빈지게
네.. 반글라님! ㅎㅎ
즐거운 저녁시간 보내세요!!
2006.03.27
21:06:27 (*.231.62.88)
an
반글라형 하구 어찌 똑같은 생각을 하구 들어왔네욤~ㅋ
아이큐가 똑같은가봐~~헤~!
두 자리~~ㅋㅋㅋ
2006.03.27
23:23:04 (*.87.197.175)
빈지게
an 칭구!
재미 있으셔요.ㅎㅎ 히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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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은 고양이로다/이장희 꽃가루와 같이 부드러운 고양이의 털에 고운 봄의 향기가 어리우도다. 금방울과 같이 호동그란 고양이의 눈에 미친 봄의 불길이 흐르도다. 고요히 다물은 고양이의 입술에 포근한 봄 졸음이 떠돌아라. 날카롭게 쭉 뻗은 고양이의 수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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