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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에게/정희성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날과 씨로 만나서

하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우리들의 꿈이 만나

한 폭의 비단이 된다면

나는 기다리리. 추운 길목에서

오랜 침묵과 외로움 끝에

한 슬픔이 다른 슬픔에게 손을 주고

한 그리움이 다른 그리움의

그윽한 눈을 들여다볼 때,

어느 겨울인들

우리들의 사랑을 춥게하리.

외롭고 긴 기다림 끝에

어느 날 당신과 내가 만나

나의 꿈을 엮을 수만 있다면...




삭제 수정 댓글
2006.04.15 22:37:51 (*.231.62.116)
an


그래 언젠가는 너와 함께
마음을 느낄 수가 있겠지..

tnanks 칭구~!
댓글
2006.04.16 01:58:33 (*.48.165.170)
sawa
나의꿈은어디에...
나의꿈은무엇이...
나의꿈은 ...........?

가만히생각해보니...
꿈을접고살아가고있나봐...

감사합니다
댓글
2006.04.16 02:13:31 (*.231.62.116)
an
꿈도접고...
현실도접고...

그런사람도있는뎅...
댓글
2006.04.16 02:28:00 (*.159.174.212)
빈지게
sawa님!
잘 지내시죠? 님께서 꿈이 없으시겠어요?
더욱 아름다운 꿈 펼쳐 나가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04.16 03:15:28 (*.48.165.170)
sawa
녜~~~이

위에 두분니이임께서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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