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같은 하루

an 2006.04.20. 11:50

영상이 너무너무 멋있어요.
이름모를 섬엘 배를 타고 들어가며 보았던
그런 아주 오랜 기억이 어렴풋이 떠올랐네요.

늘 추억을 돌이킨다는 것은 참 아름다운 거예요.
아름다운 생각속에서 이쁜 꽃 피우시길요.
영상보구 잠시 꿈에 취했네요.

그윽한 섬에 머무는 시간 만들어 주어 고마워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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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0. 11:55

an님...

작년여름에
거제도에서 배를 타고
해금강 아름다운 그곳을 가보았었지요.

외도, 소매물도...

암튼..이름모를 섬까지
너무 아름다움에 반해서인지
더위도 잊은채 여행을 즐겼었답니다.

그윽한 섬이라?
표현이 참 딱이네욤.

아름다운 생각속에
추억이 머무는 시간 시간...
행복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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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2006.04.20. 14:02

봄바람에 휩쓸려 가고픈곳이 있다면...
남해쪽 아름다운 섬으로 여행하고 싶습니다.

싱그러운 어린싹들이 커버리기전에 갈수 있을런지...
지금 현실로서는 조금 어려운 소망인지 알기에 ...

올봄엔
쑥이라도 캐러갈수 있는 여유에 만족 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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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0. 22:52

하모니님~~
ㅋㅋㅋ...
반갑기만한 님의 등장에
왜이리 웃음부터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쑥을 캐셨나요 이 봄에?
어데서?
아차산 언저리에 쑥이 있던가요?

궁금한게 참 많아 큰일이다요
하모니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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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敏淑 2006.04.20. 23:16

cosmos님!!
난 아무래도 철닥서리가 없나봐요.
님이 올려준 아름다운 영상을보니
아름다운 섬으로 달려가고프고
나와 같이라면 하루를 천년같이
살수있는 사람이 있으면하는
생각을 하니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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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1. 00:03

철딱서니 없는 장태산님? ㅎㅎ

저도 장태산님과 똑같은 마음이랍니다
아름다운 섬으로 또 가고 싶어요.

하루를 살더라도
천년같이 느껴질수 있는
사랑하는 사람하고 말이지욤.

우리 그냥 철없이 살자요
그것이 가장 자연스러운 우리들의 모습이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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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지게 2006.04.21. 10:21

오! 너무 좋다.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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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안개 2006.04.21. 12:06

cosmos님~
철부지가 아니라도 초록빛나는 자연속에선
누구나가 살고 싶어 하지 싶어요.
눈이 다 시원하네요.
천년같은 하루라... 무릉도원이 따로 없는것 같아요.
저도 저런곳에서 천년 만년 살고 싶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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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1. 23:55

오! 그랬나요? 빈지게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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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2. 00:01

푸른안개님?

오늘은 잔뜩 찌푸린 아침이네요 이곳은
비라도 내리려나요?

초록빛 나는 자연속에서
천년 만년 그렇게
허욕없이 살아도 좋으리...^^

금요일이네요 어느새...
좋은 주말 맞으시고
늘 건강하십시요 푸른안개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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古友 2006.04.22. 00:11

작은 것에 기쁘고 이뻐할 수 있는 마음들이
너무 곱습니다.
너무 고운 풍경입니다.
근데, 발벗고 들어가면 안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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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smos 글쓴이 2006.04.22. 00:58

古友님...
물론 발 벗고 들어 가셔야지염?

초록빛이 흙탕물빛으로 변하는건 시로시로요...^^
천년만년 초록빛을 사모하고 싶습니다.

따스함 묻어 있는 흔적
감사드려요 古友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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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모니 2006.04.22. 07:38

cosmos님
아차산 오르다보면 군데 군데 쑥이 눈에 띱니다만, 정상향한 발걸음 바쁘고...
한강변 쑥은 자전거 타고 지나치느라 바쁘고....
바람도 쐴겸 양평쪽 들로 나가 한보따리 캐오자는 동네 아지매들 계획만 분주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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