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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5.03 21:22:26 (*.98.140.98)
1321
8 / 0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                           김경훈~* 그대 숨소리 살아 움직이는 듯 햇살되어 가지를 건드릴 때마다 내 가슴에 파장이 전해져 시나브로 일렁거린다.. 산등성이 얕으막하게 걸려 공손히 엎드린 하늘을 보니 어디선가 내 그리움이 자박자박 발걸음을 옮기며 다가올 것 같다.. 그대 숨소리 살아 있는 듯 맑은 바람처럼 반가워 눈시울 붉어지니 하늘 가득 깔린 구름을 밀어내고 비라도 올 듯한데.. 젖은 우산 마르기 전에 다시 펼치고 나가 그대 오는 길목에 천막처럼 세워두면 그대 숨소리 바람되어 머물다 가련가...^^*. ♣ 담아둔지 7~8개월은 지난건데...    올려봅니다. 아울러 빈지게 님께 신고~~!!! (많은 가르침 바랍니다)
댓글
2006.05.04 08:04:17 (*.36.158.133)
cosmos
제가 좋아하는 노래,
사랑하면 할수록이
젤 먼저 반갑게 귀에 들어오네요.

글도 참 좋구요
구여운 강아지 저렇게 저를 반겨줄줄이야...^^

고맙습니다 별빛사이님...

댓글
2006.05.04 12:16:08 (*.196.157.172)
별빛사이
코스모스 님 반갑습니다.
한성민...목소리 애잔한듯... 감미롭져?
다음카페서.. 같은 닉을 뵛는데....
뮤비방에 올린거 제가 인사안하구 슬쩍 올렷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댓글
2006.05.04 17:52:23 (*.151.17.243)
반글라
근디 나는 안들리네유~~~?
왠일일까~?
집안 일두 아닌디...
댓글
2006.05.04 17:53:10 (*.151.17.243)
반글라
캬~악~!
엔터치고 나니 들리넹~ㅋㅋ
댓글
2006.05.05 00:05:32 (*.36.158.133)
cosmos
cosmos가 참 흔하긴 한가봅니다
갑자기 닉을 바꾸고 싶단 생각이 드네욤.^^

다음카페에는 제가 다니질 않습니다
제가 다니는 곳은
유일하게도 이곳뿐이네요.^^

다시 들어도 좋은곡...
감사하며 듣습니다.

좋은 밤 되시길요 별빛사이님....^^
댓글
2006.05.05 01:00:11 (*.87.197.175)
빈지게
별빛사이님!
애절하면서도 희망적인 내용의 님을
기다리는 마음에 가슴이 셀레입니다.
너무 아름다운 시를 이렇게 올려 주셔
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능력도 없는 저한테 많은 가르
침을 바란다고 하셨는데 저는 정말 아
무것도 모르는 사람입니다.
앞으로 더욱 아름다운 글 많이 오려 주
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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