펑크 난 타이어 우먼 펑크 난 타이어 / 우먼 꼬질꼬질 흐린 세상 찾아온 샌님 어여뻐 엔진 들 추겨 나들이 나섰다. 바람난 망아지처럼 들길로, 산길로 쏘다니다가 제비꽃 곁눈질에 잠시 멈추었더니 출장 나온 나사못 한개 보란 듯 엉덩이 쳐들고 있더라. 하찮다, 무시하고 지나는 순간 푹! 살에 박히어 숨도 못 쉬겠네. 떨어져 나간 살점보다 주...
펑크 난 타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