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5월은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고은영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0909
2006.05.15 00:50:45 (*.87.197.175)
1669
6 / 0
목록



5월은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고은영


나풀대는 초록 웃음
행복이라 불려도 좋을
5월의 가슴을 걷다가

계절의 누각에
빛살 뽑은 고운 얼굴
찬란하게 눈 뜨는
하늘을 열면

유혹의 입술로 물이든
장미향 버무려
입맞춤하고

율동 하는
생명의 강기슭
노랑나비 날개로
물안개 흩뿌리는
물결에 누워

변이된 영혼에
청춘을 채운 감성
흔들거리는 물 위에
가슴 터지도록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5.15 22:54:04 (*.106.63.49)
우먼
푸르름이 물결치는 청춘의 바다를 봅니다.
감사 합니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764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941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648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7084   2013-06-27 2015-07-12 17:04
어느 슬픔에게 - 김경훈 (6)
별빛사이
2006.05.15
조회 수 1470
추천 수 3
25년이 지난 후에 -다시 써 보는 편지 (20)
古友
2006.05.15
조회 수 1680
추천 수 5
이래도 되는기요? (10)
오작교
2006.05.15
조회 수 1503
추천 수 1
바래봉 풍경 사진 (1)
빈지게
2006.05.15
조회 수 1610
치악산(대중교통 산행기) (1)
전철등산
2006.05.15
조회 수 1404
추천 수 6
5월은 행복한 종이배가 된다/고은영 (1)
빈지게
2006.05.15
조회 수 1669
추천 수 6
지리산 바래봉 등반 (6)
빈지게
2006.05.15
조회 수 1654
추천 수 3
거룩한 성찬으로의 초대 (2)
김미생-써니-
2006.05.14
조회 수 1667
추천 수 2
어제(토요일) 도봉산엘 다녀 왔거든요. (2)
전소민
2006.05.14
조회 수 1624
추천 수 5
내 마음의 빈터 - 이정하 (12)
달마
2006.05.14
조회 수 1279
추천 수 2
강나루에 해가 비치면 (2)
바위와구름
2006.05.14
조회 수 1383
추천 수 2
가족님들 사랑합니다.... (24)
sawa
2006.05.14
조회 수 1721
추천 수 2
찔레꽃 / 고은영 (7)
빈지게
2006.05.13
조회 수 1324
추천 수 5
***새볔안개*** (14)
尹敏淑
2006.05.13
조회 수 1572
추천 수 12
빵점 / 우먼 (15)
우먼
2006.05.13
조회 수 1663
추천 수 3
사랑/강성일 (4)
빈지게
2006.05.13
조회 수 1384
추천 수 3
제비꽃에 대하여 / 안도현 (9)
빈지게
2006.05.12
조회 수 1674
추천 수 6
슬픔속에서 웃는법 (1)
백두대간
2006.05.12
조회 수 1502
추천 수 4
끈 놓아보기 (18)
古友
2006.05.12
조회 수 1453
추천 수 3
자녀들 양육을 잘못하는 부모의 처신 (13)
사철나무
2006.05.12
조회 수 1649
추천 수 3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