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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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년이 지난 후에 -다시 써 보는 편지

古友
※ 근래, 부쩍 시드는 듯 해서 저으기 맘이 불편 했더랬습니다. 물론, 저사람에게도 세월은 그냥 지나쳐 주지를 않아서, 25년전 만났을 때의 그, 표현하기 어려운 색깔의 머릿결도 염색을 시작한지가 일년도 더 된 듯 합니다. 며칠을 속이 안좋다기, 지난 토요일 정밀검사를 하러 같이 갔었습니다. 몇 시간을 꼼꼼히 진단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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