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이별보다 더한 슬픔

소금
https://park5611.pe.kr/xe/Gasi_05/62636
2006.06.24 19:54:14 (*.247.131.48)
1379
2 / 0
목록

이별보다 더한 슬픔 /김자영



      가장 무서운 건
      잊힌다는 것
      그보다 더 가슴 아픈 한마디
      기억하지 않겠다는 그대에게

      밝고 사랑스런 모습으로
      남고 싶어
      마지막 눈물은
      보이지 않으려고

      하루에도 수만 번
      느낌 없이 살갗을 스치는
      바람과 같은 먼지가 되어

      비참하도록 슬픈
      내 현주소가 어딘지
      지금도 감히
      묻지 못하는 것입니다






          오작교님~
          행복한 날들 되시구요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따뜻한 마음 아낌없는 사랑
          정말 감사드려요..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6.06.26 11:10:09 (*.159.174.197)
빈지게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즐거운 한주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0991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137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3824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38799  
2312 블루마운틴 축제
김미생
 2007-02-07 1070 2
2311 그리움 1
문광
 2007-02-06 1101 2
2310 겨울 풍경
고암
 2007-02-05 1261  
2309 절정을 위하여 / 홍해리 2
빈지게
 2007-02-04 1406  
2308 소중한 이여 진정으로 당신을 사랑합니다 / 김설하
빈지게
 2007-02-04 1118 1
2307 웃으며 죽은사람
숯고개
 2007-02-04 1086 2
2306 입춘대길 1
또미
 2007-02-04 1490 3
2305 당신 생각
바위와구름
 2007-02-03 1232  
2304 사랑이 찾아올때와 떠나갈때/이외수 4
빈지게
 2007-02-02 1426 6
2303 오랫만에 고향찾은 민망함이... 1 file
dol
 2007-02-01 1507 4
2302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얼굴"
숯고개
 2007-02-01 1396 1
2301 우울한 샹송 / 박 소향 1
태버뮈
 2007-02-01 1358  
2300 정직한 값싼 재판
상락
 2007-02-01 1063 2
2299 세여자 11
우먼
 2007-01-31 1421 6
2298 '1:2:3'의 법칙 4
상락
 2007-01-31 1284 1
2297 가슴에 머문 사랑아~ 3
abra
 2007-01-30 1336  
2296 ♣ 우루과이 한 작은 성당벽에 적혀 있는 글 ♣ 2
간이역
 2007-01-30 1438  
2295 보고 싶어 1
황혼의 신사
 2007-01-30 1391  
2294 북한말 VS 남한말(펌) 8
늘푸른
 2007-01-29 1217  
2293 함박눈 내리는 날
고암
 2007-01-29 1425 2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