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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7.06 16:42:40 (*.154.209.121)
14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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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를 즐기며 / 반글라





더위로

밤잠을 설쳤더니



아침부터

오후 내 몽롱한 게



오찬 후에 사르르

감기는 눈꺼풀



창문 너머로

살랑대며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울어대는 매미소리에



더위보단

정겨움을 알려준다.


2005. 8


  


댓글
2006.07.06 20:47:00 (*.106.63.49)
우먼
여그는 매미소리 왜 안들려유~~~
댓글
2006.07.07 01:23:03 (*.154.209.121)
반글라
우먼님^^
매미가 울려면 아직 멀었쥬~~~?
이글도 연도가 적히질 않아서... ㅋㅋ
댓글
2006.07.07 08:37:20 (*.36.158.133)
cosmos
작년에 습작하신듯...

요즘 반글라님 과거 살리기에
덩달아 재미 난 cosmos예욤.

음악 참 좋아요
그나저나 오수가 뭐지요?

알쏭달쏭...
무식이 탄로나는 순간...부끄부끄...^^
삭제 수정 댓글
2006.07.07 09:55:57 (*.252.104.91)
사철나무
반글라님!

좋은 글과 영상 그리고 음악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시길~~~
감~사 해요 *^.^.** 정이많은 반글라님!
댓글
2006.07.07 14:32:06 (*.159.174.237)
빈지게
아름다운 여름 오후의 풍경입니다. 저도 시방
매미소리가 들려 왔으면 조겠어요.ㅎㅎ^^*
댓글
2006.07.09 20:47:51 (*.176.172.25)
반글라
cosmos님.
답글이 늦었네요.

낮의 오(午)에다 잠살수(睡) 낮잠입니다.
오수를 한글뒤에 한문으로 붙였으면 되었을텐데
죄송합니다요. 소리글자인 한글로만 쓰다보니 앞으로 주의할께유~~ ㅎ
댓글
2006.07.09 20:49:11 (*.176.172.25)
반글라
사철나무님.
늘~ 푸르른 마음이 좋습니다.
앞으로 놔누어 갖입시다요~ ㅎㅎ
댓글
2006.07.09 20:50:18 (*.176.172.25)
반글라
빈지게님.
빠르면 이달내에 들을 수 있겠쥬~?
정겨운 매미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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