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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07.12 12:58:18 (*.7.21.113)
1445

*☆비속에 나부끼는 영혼★*





사랑한다는 감정이

너무 서글픈 이밤

너무 서글픈 이밤에.................

기쁜 만남이 있고

애절한 사랑 노래가 있습니다

나 그대 사랑하지만

아직은 사랑한다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좋아한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짙어진 이밤....

낮부터 뿌린 빗줄기는

이마음 아는듯 모르는듯

그리움에 사무치는 밤을 만듭니다

빗방울 맺힌 창가로 보이는 거리가

한층 외로워 보이는 밤

정면에는 한 쌍의 남녀가

사랑에 젖어있고

나도 그속으로 빨려드나 봅니다

분위기가 너무나 정답습니다

내일상으로 접어든 이 돌변을

나는 진심으로 사랑할 수 있을까....

갑자기 당신이 보고 싶을만큼

깊은밤이 적막해 집니다

그러나 당신은 내안에 있을뿐

내 곁에는 없습니다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그건 허위고 위선이겠지요

당신을 품 안에서 느끼고 싶고

가장 뜨겁게 오열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당신은 내게

진심으로 소중한 사람 이기에

그 사랑이 가벼이 되지 않도록

내 당신을 소중히 사랑할 겁니다

멈추지 않는 빗소리는

그리움을 부추기며

잠못이루는 밤으로 빠져갑니다

그대 ...보고싶습니다...



피리부는 소년........................
댓글
2006.07.12 21:44:44 (*.232.69.64)
길벗
"그저 바라만 보아도 좋은사람"
그건 허위고 위선이겠지요
당신을 품 안에서 느끼고 싶고
가장 뜨겁게 오열하고 싶습니다 . - 절대공명, 절대공감 !

가끔씩은, '잣대'를 피하고도 싶은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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