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돌아가기
  • 아래로
  • 위로
  • 목록
  • 댓글

매미의 절규

포플러 1220

2
매미의 절규 / 이명분

무엇이 저리 슬퍼
소리 높여 우는지
쉼없는 통곡 목청도 좋구나

저 푸른 나뭇잎
그늘에 숨어 슬피 우는 네 모습
아픔도 슬픔도 잠시 접어
노을 속에 묻어두고 잠이 드는 밤

어김없이 아침이면
꺼내드는 설움
기나 긴 세월의 강을 건너
단명하는 설움 잔인해
파르르 몸을 떠는 매미의 절규

https://sorasory.com.ne.kr/index.html

장마가 끝나고 더위가 시작 되었습니다.
오작교님 더운 여름 잘 이겨내시고
건강한 여름 즐겁게 보내시길 바라며
멋진 한 주 되시고 알찬 팔월 맞이하세요. ^^*
공유
2
빈지게 2006.08.01. 13:12
포플러님!
아름다운 시를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장마가 그치고 나니 매미들이 참 많이도
울어 대는군요.
무더운 여름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길벗 2006.08.04. 12:35
7년 : 10일 ...
너무 짧지요.

그래서, 마구 쏟아내는가 봅니다.

포플러님, 잘 감상 했습니다.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취소 댓글 등록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목록

공유

facebooktwitterpinterestbandkakao story

삭제

"매미의 절규"

이 게시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2.04.26.16:57 68370 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4.12.04.10:33 79108 0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4.01.22.17:09 95814 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06.27.09:38 96403 0
2168
normal
빈지게 06.08.03.13:45 1145 +8
2167
normal
빈지게 06.08.03.11:57 1222 +12
2166
normal
고암 06.08.03.10:19 945 +10
2165
normal
달마 06.08.02.22:20 1219 +6
2164
normal
빈지게 06.08.02.00:40 1229 0
2163
normal
빈지게 06.08.02.00:22 1126 +5
2162
normal
소금 06.08.01.14:09 1222 +1
2161
normal
빈지게 06.08.01.12:59 1027 +7
normal
포플러 06.07.31.21:24 1220 +14
2159
normal
더워서 06.07.30.18:18 1168 +1
2158
normal
바위와구름 06.07.30.14:45 1272 +1
2157
normal
우먼 06.07.29.16:27 1167 +8
2156
normal
김미생 06.07.29.13:26 1303 +11
2155
normal
빈지게 06.07.29.11:48 1166 +5
2154
normal
빈지게 06.07.29.10:56 1213 +9
2153
normal
빈지게 06.07.29.10:31 1302 +1
2152
normal
빈지게 06.07.28.00:29 1140 +1
2151
normal
보름달 06.07.27.23:57 1214 +9
2150
normal
종소리 06.07.27.22:50 1165 +1
2149
normal
간이역 06.07.27.15:47 1141 +4
2148
normal
길벗 06.07.27.14:39 1107 +3
2147
normal
빈지게 06.07.27.11:33 1127 +7
2146
normal
황혼의 신사 06.07.27.09:14 1278 +2
2145
normal
고암 06.07.26.18:24 1311 +4
2144
normal
빈지게 06.07.26.00:29 1183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