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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김미생-써니-
2006.08.08 15:43:04 (*.216.162.106)
1295
1 / 0

사랑은 고약한 집주인







-써니-






사랑은
형체없는
집하나지어





그안에
기쁨과 슬픔
그리움과 기다림
같이 동거 하게 하는
고약한 집 주인






기쁨 앞에서는
벅차오르는 마음






슬픔 앞에서면
소리없는 눈물






그리움 을 열면
한층 더짙은 그리움으로






기다림에
지쳐 쓰러져 가는데
그것하나 고쳐주지않는
고약한 집주인
댓글
2006.08.09 00:30:42 (*.87.197.175)
빈지게
sunny님! 님의 아름다운 시를 읽으면서
될 수 있으면 고약한 집주인이 되지않아
하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ㅎㅎ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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