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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8.29 01:09:02 (*.87.197.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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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움/황동규


시작이 있을뿐 끝이 따로 없는 것을
꿈이라 불렀던가?

작은 강물
언제 바다에 닿았는지
저녁 안개 걷히고 그냥 빈 뻘
물새들의 형체 보이지 않고
소리만 들리는,
끝이 따로 없는.

누군가 조용히
풍경속으로 들어온다.
하늘가에 별이 하나 돋는다.
별이 말하기 시작했다.

댓글
2006.08.29 20:11:27 (*.231.167.93)
An











홀로 일 때도

든든히 나를 지켜주는

누군가가 있습니다



먼 하늘의 별처럼

아주 더 먼 곳에서

나를 지켜봐 주던

그 누군가가 내게 있습니다



thanks 칭구~!
댓글
2006.08.31 01:25:26 (*.87.197.175)
빈지게
AN칭구!
좋은 말씀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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