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   안녕 하세요?. 향상 건강 하시고,오늘도 기쁨이 두배로 즐거운 날들 이어 가세요 ^^.






























    내 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 사람
    시:용 혜 원



             내 마음 여귀에서
    무지개 뜨는
    늘 그리움으로 떠 있는 그대


    내 사랑은
    거두어드리는 사랑보다
    마음껏 주고픈 사랑이기에
    온몸을 파고드는 아픔이 따른다.


    가슴을 가만히 덮어놓으려 해도
    이른 아침 어둠을 뚫고
    고개 내민 태양처럼
    그대 얼굴은 더 밝게만 다가온다.


    세월의 그림자마저
    점점 더 짧아져 가기에
    잠시 멈추어놓고


    흐드러지게 웃고 웃으며
    겹겹이 감싸 안고
    불같은 사랑을 하고 싶어
    내 마음이 타오른다.


    늘 설익은 사랑만 같아
    그대의 손길 느끼고 싶어
    내 마음은 보채기만 한다.


    사랑은 늘 아쉬움이 남아 있기에
    그리움으로 내 가슴에 스며드는
    그대가 더 포근하다.


    내마음껏 사랑할 수 있는사람
    그대밖에 없다 그대뿐이다.


     
  • 삭제 수정 댓글
    2006.09.05 19:48:04 (*.205.75.8)
    늘푸른
    사랑은
    늘 아쉬움이 남아 있기에
    그리움으로 내 가슴에 스며드는 그대가 더 포근하다.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오늘도 편안하고 행복 하세요*^.^**보름달님!

    댓글
    2006.09.08 14:13:34 (*.159.174.220)
    빈지게

    "마음 어귀에서
    무지개 뜨는
    늘 그리움으로 떠 있는 그대"

    넘 좋다!ㅎㅎ 감솨!!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641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826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532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5881   2013-06-27 2015-07-12 17:04
    2552 멋진 골프 8
    An
    1120 12 2007-06-23 2007-06-23 10:49
     
    2551 여름날의 기도 /문병란 8
    빈지게
    1484 3 2007-06-23 2007-06-23 09:00
     
    2550 어느 여름 5
    부엉골
    1116 2 2007-06-23 2007-06-23 06:31
     
    2549 모닝커피 한잔 6
    빛그림
    1519 2 2007-06-22 2007-06-22 18:05
     
    2548 너를 생각하면 3
    김미생-써니-
    1123 3 2007-06-22 2007-06-22 14:35
     
    2547 홀로 가는 길 / Lermontov 14
    An
    1126 12 2007-06-22 2007-06-22 09:53
     
    2546 외 도 2
    숯고개
    1329 5 2007-06-21 2007-06-21 20:05
     
    2545 장마 7
    부엉골
    1546 3 2007-06-21 2007-06-21 05:04
     
    2544 낡은 타이어 11
    우먼
    1234 4 2007-06-20 2007-06-20 11:41
     
    2543 * 水菊의 여름 9
    Ador
    1472 5 2007-06-19 2007-06-19 20:05
     
    2542 컴퓨터 유머 15
    尹敏淑
    1160 3 2007-06-19 2007-06-19 18:00
     
    2541 하지 볕 4
    부엉골
    1548 2 2007-06-19 2007-06-19 04:24
     
    2540 못 채운 일기 4
    늘푸른
    1124 2 2007-06-18 2007-06-18 06:46
     
    2539 가슴 싸하던 날 6
    부엉골
    1536   2007-06-18 2007-06-18 03:48
     
    2538 요즘 소리없이 유행하는 말 10
    프리마베라
    1277 1 2007-06-17 2007-06-17 13:02
     
    2537 임 생각 1
    바위와구름
    1096 11 2007-06-16 2007-06-16 14:21
     
    2536 * 무제 90 3
    Ador
    1518 9 2007-06-15 2007-06-15 19:07
     
    2535 * 무제 103 2
    Ador
    1489 11 2007-06-15 2007-06-15 15:09
     
    2534 우리 만나는 날 6
    부엉골
    1475 2 2007-06-15 2007-06-15 07:01
     
    2533 ♣ 영혼의 눈물 ♣ 1
    간이역
    1330 3 2007-06-15 2007-06-15 06:20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