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09.12 20:42:20 (*.252.104.91)
1472
6 / 0

어느날 저승에서
기가막혀 죽은 사람과 얼어죽은 사람이
우연히 만나 저승오게된 얘기를 하게된 것입니다.

얼어죽은 사람이 먼저
기가 막혀 죽은 사람에게 " 당신은 어떻게 하여 이곳까지 오게 되었소" 라고 물었습니다

그러자 기가막혀 죽은 사람이
"어느날 부터인가 우리 마누라가 바람을 피우는 것이 아니 잖소.
그래서 하루는 출근하는 척하고 나갔다가 마누라를 미행을 했더니
아니 그놈과 같이 마누라가 우리집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고 이내 뒤따라 들어가 보았죠.

집에 들어가 침대밑, 안방 장롱등
구석 구석을 찾아보아도 아니 그놈은 찾을수가 없었죠.
그래서 하도 기가 막혀 이곳 저승까지 오게되었습니다"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한참을 듣고 난 얼어 죽은 사람이 왈
.
.
.
.
.
.
.
"그럼 김치 냉장고는 뒤져 봤소" 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6.09.12 21:00:43 (*.231.166.180)
An
푸~하하하~~~

너모나 웃겨서 돈다............돌아..........ㅋㅋㅋ!
올매나 추웠을까낭!!

비오는 아침, 한 바탕 웃음으로

쌩유, 행님~
댓글
2006.09.13 01:49:36 (*.177.177.249)
울타리
기가 막혀서 죽을 노릇이고,
얼어서 돌아가실 분이어유~~~
근디, 이 두얀반이 누구땜시...?

야밤이어서 울지도 웃지도 못합니다.

안녕히 주무세유~~~
댓글
2006.09.13 08:16:26 (*.36.158.133)
cosmos
ㅎㅎㅎ....
넘 웃겨서 눈물이 나네요.

오늘은 학~실히 울고 싶은날이여..^^
삭제 수정 댓글
2006.09.13 08:32:10 (*.252.104.91)
늘푸른
"an"님!/울타리님!/코스모스님!

죄송해~유
웃자고 올린 것이니~~ㅋㅋㅋㅋㅋ
절대로 흉보지 말고 울지는 마세요

조금 재미있길래 퍼왔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되세요*^^*
댓글
2006.09.13 13:10:04 (*.2.66.183)
우먼
ㅎㅎㅎㅎㅎㅎㅎ....^(^..
댓글
2006.09.13 13:36:59 (*.57.153.114)
야달남
아니~! 늘 푸른님!

그 귀중한 고추를 김치냉장고에 보관하면 되남유??

고추 푸대에 잘 넣어서 션한 곳에 보관 하셔야
나중에 맛있게 먹을 수 있는데...
삭제 수정 댓글
2006.09.13 18:39:00 (*.205.75.19)
늘푸른
우먼님!/야달남님!

감사해요
오늘도 좋은 오후가 되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6.09.14 08:50:00 (*.252.104.91)
늘푸른
그림자형

우리집은
이번에 김치냉장고
큰 것으로 들여 놨는데 열쇠를 만들어 채워야 겠습니다

혹시 얼어죽는 넘 없도록~~ㅎㅎㅎㅎㅎㅎ
그림자형 감사해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651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812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500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5558  
2572 回 春 10 계명 3
바위와구름
2007-06-30 1443 6
2571 장태산 호숫가에서는 외상도 줍니다. 23
尹敏淑
2007-06-30 1553 1
2570 아흔 아홉 송이 장미 이야기 4
데보라
2007-06-30 1470  
2569 어느새, 훌쩍! 7
우먼
2007-06-30 1191 3
2568 꼬옥~~~하늘정원님~~~만 보세욤 17
제인
2007-06-29 1283 1
2567 * 들풀이리니..... 11
Ador
2007-06-29 1068 7
2566 그대의 섬에서 6
하얀별
2007-06-29 1443 3
2565 밤하늘 바라보며 6
우먼
2007-06-29 1236 4
2564 비오는날에 마시는 커피 한 잔 / 오광수 6
빈지게
2007-06-28 1371 1
2563 이쁜꽃 6
부엉골
2007-06-28 1258  
2562 익숙해진 일 5
부엉골
2007-06-27 1118  
2561 여름 연가/안성란 14
빈지게
2007-06-26 1242  
2560 혹은 때로는 9
하얀별
2007-06-26 1455 4
2559 떠나가버린 봄 11
반글라
2007-06-26 1227  
2558 가는 유월 9
부엉골
2007-06-25 1295 4
2557 * 당신의 잃어가는 것들에게 11
Ador
2007-06-24 1075 7
2556 콩 모종 하던 날 1
부엉골
2007-06-24 1095  
2555 여성전용 카페 (들고오니라 힘들었어요) 6
들꽃향기
2007-06-23 1447 3
2554 沈 默 2
바위와구름
2007-06-23 1460 10
2553 초록 편지 사연 14
cosmos
2007-06-23 1321 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