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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가을편지 - 청학동에

길벗
내가 쓰는 가을편지 - 청학동에 쪼들리게만 하던 염천은, 죽은 듯 하는 삶꾸리기에 곧잘 익숙한 나에게 그만 지쳤다. 그저 '기다리기'만 했더란다, 온 여름 내내를,. 문디겉은 시절에도 '문디' 되지 않고... 질리도록 쏟던 빗줄기에 무너진 억장들을 씻고, 비틀어 짜며 니도, 나도, 그럴 수 없이 쪼그라들어도 마음만 안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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