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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살나무/박남준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5163
2006.10.22
12:40:09 (*.87.197.175)
1443
6
/
0
목록
화살나무/박남준
그리움이란 저렇게 제 몸의 살을 낱낱이 찢어
갈기 세운 채 달려가고 싶은 것이다
그대의 품 안 붉은 과녘을 향해 꽃혀들고 싶은 것이다
화살나무,
온몸이 화살이 되었으나 움직일 수 없는 나무가 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6.10.23
07:04:19 (*.231.62.142)
An
꼼짝없이
마음을 묶이고 마는
사랑나무....
thanks, 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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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묶이고 마는
사랑나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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