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5380
2006.11.14
11:06:15 (*.159.174.220)
1424
목록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무씨를 뿌려놓은 텃밭 무순이
빽빽하게 솟아나오면 어머니는
새순을 솎아 밭고랑으로 던지셨다
못난 놈만 뽑혀나가는 거여
빈자리가 많아야 무가 실한 법이여
지금껏 이랑과 이랑을 무사히 건너왔다
어머니는 질척한 밭고랑을 흙발로
업어서 건네주셨다
솎아낸 무는 살아남은 놈의 밑거름인 거여
사철 푸른 어머니의 텃밭 단단한 무 쑥쑥,
회초리처럼 자랐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6.11.14
17:43:41 (*.118.25.45)
길벗
그렇게 자란 우리들이
자칫 그 흙내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김장철이군요, 오빠 !
2006.11.16
11:36:26 (*.159.174.220)
빈지게
하하하... 감사합니다.
오랫만입니다. 차가워진 날씨에 감기조심
하시고 늘 행복이 가득한 날 되시길 바랍
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10996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2014-12-04
121421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2014-01-22
13828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38850
어머니의 텃밭/곽문연
2
빈지게
2006-11-14
1424
2131
그리움의 주소는 이사를 하지 않는다 / 김명원
1
빈지게
2006-11-14
1295
2130
중심이라고 믿었던 게 어느 날/문태준
2
빈지게
2006-11-14
1349
1
2129
거금도 낙조/홍혜리
시김새
2006-11-13
1449
2128
꿈꾸는 보길도-1 / 김도화
빈지게
2006-11-13
1461
3
2127
가을 밤
바위와구름
2006-11-12
1368
2126
♣ 그럼에도 불구하고 ♣
4
간이역
2006-11-10
1289
2125
가을,생각의 늪에서
1
고암
2006-11-10
1368
2124
가장 긴 시간
1
강바람
2006-11-10
1168
11
2123
바람이 불때면
6
반글라
2006-11-09
1447
2122
승자勝者와 패자敗者/홈사모
1
이정자
2006-11-09
1080
1
2121
내 딸들아, 이런 놈은 제발 만나지 말아라.
6
길벗
2006-11-07
1351
2120
숲은 고스란히 나를/강신애
2
빈지게
2006-11-07
1444
2
2119
속리산 산행기(속리와 환속의 경계에서)
1
진리여행
2006-11-06
1500
2118
로또복권
4
우먼
2006-11-06
1504
1
2117
내 그리움의 봇물 막아주오
포플러
2006-11-06
1401
4
2116
♣ 추억이란.. ♣
1
간이역
2006-11-05
1368
2115
哀 想 (2 )
바위와구름
2006-11-05
1097
8
2114
해후/조향미
빈지게
2006-11-05
1380
2
2113
청산비경(靑山秘境)
고암
2006-11-05
1283
6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32
133
134
135
136
137
138
139
140
141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자칫 그 흙내음을 잊고 살아갑니다.
김장철이군요, 오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