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6.12.14 12:02:04 (*.59.177.77)
1204
5 / 0

      가난하다는 것 글 / 안 도 현 가난은 가난한 사람을 울리지 않는다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하지 않은 사람보다 오직 한 움큼만 덜 가졌다는 뜻이므로 늘 가슴 한쪽이 비어 있어 거기에 사랑을 채울 자리를 마련해 두었으므로 사랑하는 이들은 가난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profile
댓글
2006.12.14 12:08:21 (*.59.177.77)
간이역
profile
사랑하는 자유방 가족여러분 ~
가슴 한쪽은 언제나 비워 두셔요.

비워진 그 가슴 한쪽에 누군가가 꿈과 희망을 사랑과 행운을 가득 채워 주면 가슴이 텅 비어 외로워 하고 슬퍼 하는...
마음이 가난한 우리 이웃들에게 나누어 따뜻한 세모를 만들어 주시기 바람니다.

사랑의 미소와 행운이 넘치는 세모가 되시길...
삭제 수정 댓글
2006.12.14 13:10:39 (*.252.104.91)
늘푸른
사랑하는 이들은
가난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우리 오사모님들은
서로를 사랑하기 때문에
가난을 두려워 하지 않을 것입니다

고운글 즐감하고 갑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간이역장님!
삭제 수정 댓글
2006.12.14 14:51:59 (*.59.177.77)
간이역
가난을 두려워 하지 않는 울 늘푸른님!
반갑습니다^_^

맞습네다,우리 오사모님들은 서로를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이 늘 푸르름이 넘치기에...
마음은 언제나 부자 입니다.

이제는 그 사랑 나눔의 실천만이 있습니다.
행복한 시간 되시길..
댓글
2006.12.14 23:23:10 (*.159.60.177)
An
간이역님....안뇽하심?^^*

풍요롭고, 넘쳐나기에..
소중함을 잃는 마음이기보다는
부족하고 가난한 마음인 것이
훨씬 인생 미덕엔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언제이던가..
길에서 구걸을 하던 노숙자에게
마음에 흡족하리 만치 도움을 주질 못해
마음이 괴로워 고백성사를 드렸을 때
마태오 복음 5장의 산상교훈을 묵상하라는
보속을 받은 적이 있답니다

집으로 돌아와 그 구절을 묵상하며
얼마나 많은 눈물을 흘렸는지 모른답니다
그 후로, 제가 마음이 힘들 때면
한번씩 깊이 담아보는 참 좋아하는
성서 말씀이기에 다시 한번 흔적을 남기며
묵상해 봅니다

" 마음이 가난한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슬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위로를 받을 것이다
온유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땅을 차지할 것이다
옳은 일에 주리고 목마른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만족할 것이다
자비를 베푸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자비를 입을 것이다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을 뵙게 될 것이다
평화를 위하여 일하는 사람은 행복하다
그들은 하느님의 아들이 될 것이다
옳은 일을 하다가 박해를 받는 사람은 행복하다
하늘 나라가 그들의 것이다"

안도현님의 글을 만나, 성서 말씀까지 담아보니
가난하고 주린 마음을 갖는 것은
큰 축복이란 생각이 드네요
하하~

바쁘시더라도 가끔씩은
진한 커피 향의 아름다움과도 함께 하십시요..**
thanks lot!
댓글
2006.12.15 13:34:20 (*.159.174.220)
빈지게
간이역님! 잘 알았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드립니다. 즐거운 연말 보내
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6.12.16 09:48:15 (*.140.49.56)
가난이란 기준이 어디서 부터인지알수없듯이 마음의여유만있다면 부자가 아닐까요 건강이 최고지요 잘먹고 재미나게살자고요 새해에는........
댓글
2006.12.17 12:59:00 (*.59.177.77)
간이역
profile
아~하 An님의 호쾌하고 박진감 남치는 에너지의 근원이
바로 주님의 사랑과 성서말씀에 기초하고 있었군요.

범사에 감동하고 눈물 흘릴수 있는 心性을 현대인은 상실하고 말초적인 자극과 쾌락에
공허한 웃음으로 영위 하는 나약한 우리들에게 "다이돌핀"같은 감동입니다.

네~오늘은 님의 말씀대로
진한 커피향의 아름다움에 취해 볼까 합니다...^_^
댓글
2006.12.17 13:08:09 (*.59.177.77)
간이역
profile
흐~흠 숙님의 말씀처럼 가난의 가난의 기준이 어디냐는 질문의 답은...(복지부 관계자에게 답을 구함이...)
인간에게 엄청난 육체적 고통과 죽음보다 더한 정신적 고통에서 탈출구는 바로 마음, 즉..영혼적 힘으로 부터가 아닐까 합니다.
댓글
2006.12.17 13:10:40 (*.59.177.77)
간이역
profile
방장님! 늘 감사드림니다.

이렇게 편하게 쉬었다 갈수있는
쉼터를 마런해주시는 고마음...(백골난망...^_^)

행복한 연말이 되시길...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766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9429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6505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7102   2013-06-27 2015-07-12 17:04
2212 *초대합니다.* 13
尹敏淑
1145 4 2006-12-19 2006-12-19 11:12
 
2211 ♣ 쉼표와 마침표 ♣ 7
간이역
1121 2 2006-12-18 2006-12-18 16:48
 
2210 잠지 / 오탁번 4
빈지게
1363 9 2006-12-18 2006-12-18 12:53
 
2209 밤의 이야기 20 / 조병화 1
빈지게
1584 4 2006-12-18 2006-12-18 10:21
 
2208 해남길, 저녁 / 이문재 2
빈지게
1455 4 2006-12-17 2006-12-17 22:11
 
2207 ♣ 술보다 독한 눈물 ♣ 5
간이역
1518 2 2006-12-17 2006-12-17 12:46
 
2206 사노라면 이런때도 있다 합디
바위와구름
1432 3 2006-12-16 2006-12-16 12:28
 
2205 시간의 소중함 3
상락
1576   2006-12-16 2006-12-16 11:11
 
2204 성숙해진 사랑 10
반글라
1580 6 2006-12-14 2006-12-14 13:41
 
♣ 가난하다는 것 ♣ 9
간이역
1204 5 2006-12-14 2006-12-14 12:02
가난하다는 것 글 / 안 도 현 가난은 가난한 사람을 울리지 않는다 가난하다는 것은 가난하지 않은 사람보다 오직 한 움큼만 덜 가졌다는 뜻이므로 늘 가슴 한쪽이 비어 있어 거기에 사랑을 채울 자리를 마련해 두었으므로 사랑하는 이들은 가난을 두려워 하지...  
2202 여자 몸매 이정도는 되어야 하지 않을까요?(펌) 7
늘푸른
1506 1 2006-12-14 2006-12-14 11:46
 
2201 가질수없는 너의 마음 2
김미생-써니-
1441 1 2006-12-13 2006-12-13 17:32
 
2200 나무 - 류시화 - 15
尹敏淑
1194 9 2006-12-13 2006-12-13 16:45
 
2199 바람이 부는 까닭 1
고암
1275 3 2006-12-13 2006-12-13 15:32
 
2198 ♣ '이루어지지 않은 사랑'은 영원한 것이니..♣ 7
간이역
1587 33 2006-12-12 2006-12-12 11:44
 
2197 아름다운 오류 / 이외수 7
빈지게
1443 1 2006-12-11 2006-12-11 11:54
 
2196 이도령 만나러 갔다가 6
우먼
1151 5 2006-12-11 2006-12-11 10:24
 
2195 실패할 수 있는 용기/유안진 4
빈지게
1495 4 2006-12-09 2006-12-09 23:41
 
2194 겨을밤의 孤 獨
바위와구름
1118 1 2006-12-09 2006-12-09 18:20
 
2193 나를 보내고 너를 받아들이려니 5
우먼
1158 9 2006-12-09 2006-12-09 15:3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