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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6.12.29 09:43:48 (*.159.17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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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동행 / 정고은


사랑하는 그대와
매일 함께한다는 것은
행복입니다

그대 해맑은 시를
찾아 다니다
이렇게 함께하게 됬다는 것

수년 바라보는 그리움
사랑 시
서러운 가시밭 길 헤치고
그대에게 가는 길

그대사랑
아름다운 시 속에서
느끼고 싶습니다

서러운 반쪽이 아닌
그대 해맑은 시어의 넓은 품
편안히 안기고 싶습니다

시인의 꿈 수없이 접으려 했던
그토록 아팠던 가슴

이제 돌아와 붉은 노을
함께 바라보고 싶습니다

사랑하는 그대여
그리운 그대여
침묵의 긴 세월
이 순간 또 얼마나 기다려 왔는지
그대 아시겠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06.12.29 13:52:27 (*.231.167.106)
An
아, 글씨 ...
칭구 ...
기다려 왔당거 안다니께..........ㅋㅋㅋ~

또, 장난쳐서리 미안쿠만!
하하하~
시가 겁나불게 이뻐부렀넹~ㅎ

빠잉...^^*
삭제 수정 댓글
2006.12.29 14:27:15 (*.26.214.73)
길벗
오빠 !
가끔씩,
우황청심환 같은 글을 주시는 오빠야 !
시간에 지칠 때
오빠가 올린 글에서 늘 새로운 느낌을 받을 수 있어 깊이 감사를 !

새해에도, 건강 하시고
참한 글, 푸타캐요 !

빈지게 오빠 !
Be happy new year !

※ 앞으로 An님은 빈지게님 올리시는 글에 전부다 음악을 좀 깔아주시기 ! - 형부가 푸타캐요 !
댓글
2006.12.31 18:01:59 (*.142.67.146)
반글라
ㅋㅋ
빈지게님.
몇시간 후면 올해도 지나고
새해가 시작됩니다.

시작과 함께 하시는 일 잘~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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