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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김달진

빈지게
삶/김달진 등 뒤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눈 앞의 무한한 어둠의 시간 그 중의 한 토막, 이것이 나의 삶이다. 불을 붙이자 무한한 어둠속에 나의 삶으로 빛을 밝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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