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바위와구름
2007.02.24 15:09:00 (*.100.221.138)
1311

당신을 잊으려 하오

~詩~바위와 구름

영 !

당신을 사랑 했든 마음과
당신을 향해 열렸든 가슴울
이제 그만 닫으려 하오

이글 거리든 팔월의 태양도
저토록 붉은 핏빛 노을로
마지막 정열을 토해 내는데
사랑이란 열병에 타다 남은
휴지 조각 같은 당신 생각에
밤새우는 일 같은 건 버리려 하오

미워 하는 마음도
사랑 때문이란다면
이를 악무는 고통으로 참드래도
결코 미워하지 않으려 하오

서령 그것이 더 괴로운 것이 된대도
이젠 조용히 당신을 잊으려 하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09956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141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3827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38842  
2352 명언한마디 "들" (짧은글 긴여운) 7
숯고개
2007-03-08 1350  
2351 가난의 추억이 담긴 그때 그 시절의 초가집 전경 7
늘푸른
2007-03-08 1526  
2350 ♣ 봄이 오면 당신도 오세요 ♣ 5
간이역
2007-03-08 1456 4
2349 급식빵 2
방관자
2007-03-07 1263  
2348 매일 우리가 하는 말은/이해인 4
빈지게
2007-03-05 1252 13
2347 봄이 오는 소리! 1
새매기뜰
2007-03-04 1201 5
2346 아름다운 계절
바위와구름
2007-03-03 1281  
2345 3월 / 조은길 2
빈지게
2007-03-03 1463  
2344 꿈같이 오실 봄/오광수 5
빈지게
2007-03-02 1350  
2343 그대에게 머물다
고암
2007-02-28 1502 2
2342 뭘~그렇게 힘들어해요./펌
김남민
2007-02-27 1036 12
2341 그대 사람이 그립거든 1
李相潤
2007-02-26 1496 24
2340 훔쳐가세요/훔쳐옴
김남민
2007-02-26 1484 11
2339 한국의 야생화(펌) 3
오작교
2007-02-25 1409 1
2338 마음에 묻는 사랑이 아름다운 이유는?
김남민
2007-02-24 1288  
2337 밤꽃 12
반글라
2007-02-24 1180 4
당신을 잊으려 하오
바위와구름
2007-02-24 1311  
2335 재미있는 마술! 쇼~ 쇼~ 3
안개
2007-02-24 1008 3
2334 떠도는 자의 노래/신경림 2
빈지게
2007-02-23 1361  
2333 길 끝에 서면 모두가 아름답다 / 문정희 2
빈지게
2007-02-22 134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