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돈
李相潤
https://park5611.pe.kr/xe/Gasi_05/66272
2007.03.14
22:01:20 (*.137.93.226)
1032
11
/
0
목록
수정
삭제
쓰기
돈/李相潤
월급을 탄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머니에 돈이 없다
가난도 타고난 팔자라 생각하고 그냥
살아가면 될 일이지만,
돈 나가는 데는 무진장 많아도
시 하나 사겠다는 사람 없는 세상에서
시인이라는 이름은
얼마나 속절없고 외로운가
돈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이 세상에서
날마다 돈 때문에
곱절로 늙어가는 아내를 보면
자다가도 눈물이 다 나올려 한다
그래서 그런지 그런 날은
시, 저도 종일 굶어 뱃속이 끄르륵거리면서도
밥 달라소리 한 번 없다
詩의 오솔길 李相潤 문학관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2007.03.16
06:24:14 (*.237.247.176)
나그네
시, 저도 종일 굶어 뱃속이 끄르륵거리면서도
밥 달라소리 한 번 없다......
詩 는 밥 달라 소리 안 해도.....
애처러우면 그만이지만,
날마다 돈 때문에
곱절로 늙어가는 아내가....
밥 달라 돈 달라 소리
하루 이틀도 아니고 허구헌 날 해 대면...
그 땐 어쩌나요?
죄송합니다.
그것 두 평소에 아내한테
어떻게 했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시면....
할 말 없는 사람이 그냥 넋두리 한 번 해 봤습니다.
반성 하면서 이 글 올리고 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111149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12258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13957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0083
2013-06-27
2015-07-12 17:04
2372
♣ 개나리가 필 무럽 ♣
1
간이역
1468
2
2007-03-17
2007-03-17 23:53
2371
택배가 오면?
1
김일경
1502
5
2007-03-17
2007-03-17 20:27
2370
♡..이사람을 사랑하렵니다/이중호..♡
1
별빛사이
1062
3
2007-03-17
2007-03-17 18:02
2369
비맞은 사랑의 水 彩 畵
바위와구름
1348
2
2007-03-17
2007-03-17 16:23
2368
탈의
고암
1066
1
2007-03-17
2007-03-17 16:06
2367
사랑의 기도~
데보라
1401
1
2007-03-17
2007-03-17 02:25
2366
내가 만든 인연 하 나
들꽃향기
1378
5
2007-03-16
2007-03-16 15:05
2365
당신 때문에 행복한걸요!
1
데보라
1273
3
2007-03-16
2007-03-16 13:47
2364
행복 바이러스가 되자!
1
데보라
1349
1
2007-03-16
2007-03-16 12:50
돈
1
李相潤
1032
11
2007-03-14
2007-03-14 22:01
돈/李相潤 월급을 탄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벌써 주머니에 돈이 없다 가난도 타고난 팔자라 생각하고 그냥 살아가면 될 일이지만, 돈 나가는 데는 무진장 많아도 시 하나 사겠다는 사람 없는 세상에서 시인이라는 이름은 얼마나 속절없고 외로운가 돈이 인생...
2362
불혹(不惑), 혹은 부록(附錄)/강윤후
4
빈지게
1371
2007-03-13
2007-03-13 21:17
2361
"누가 우물에 앉아 있어요!"
2
안개
1146
3
2007-03-13
2007-03-13 13:44
2360
세상에서 가장 예쁜 사랑고백
3
데보라
1206
2007-03-13
2007-03-13 10:26
2359
귀가 번쩍 띄었다.
1
이응길
1351
2
2007-03-12
2007-03-12 09:50
2358
봄맞이
13
우먼
1362
2
2007-03-11
2007-03-11 13:41
2357
꽃냉이/최문자
7
빈지게
1497
2007-03-11
2007-03-11 13:33
2356
당신의 아름다움이
1
바위와구름
1154
2007-03-10
2007-03-10 11:29
2355
당신은 내생애 마지막 연인입니다/김민소
1
김남민
1035
1
2007-03-09
2007-03-09 21:10
2354
사랑도 봄처럼
1
고암
1374
2007-03-09
2007-03-09 15:51
2353
빗속으로 빗속으로
1
김미생
1170
2007-03-08
2007-03-08 17:45
목록
쓰기
첫 페이지
120
121
122
123
124
125
126
127
128
129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밥 달라소리 한 번 없다......
詩 는 밥 달라 소리 안 해도.....
애처러우면 그만이지만,
날마다 돈 때문에
곱절로 늙어가는 아내가....
밥 달라 돈 달라 소리
하루 이틀도 아니고 허구헌 날 해 대면...
그 땐 어쩌나요?
죄송합니다.
그것 두 평소에 아내한테
어떻게 했느냐에 달려있다고 하시면....
할 말 없는 사람이 그냥 넋두리 한 번 해 봤습니다.
반성 하면서 이 글 올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