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그리운 추억이여

바위와구름
https://park5611.pe.kr/xe/Gasi_05/66460
2007.04.08 12:36:08 (*.100.221.43)
1311
목록 수정 삭제 쓰기

그리운 추억이여

글 / 바위와구름


아득한 전설의 꿈인양
멀어져 간 추억은
아지랑이 처럼

소쪽새 한가로이
우는 동산에
진달래 한아름 꺾어 쥐고

노을에 물든 산 등성이에
주고 받든
사랑의 밀어들이

허탈한 지금의 시간에서
가슴 아프게
옛날이 새로워 진다

먼 이국의 나그네 인양
낫설기만 한 그날들이
잊으려도 아니도
잊혀지는

그리운 추억
추억 이여라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댓글
2007.04.09 05:03:35 (*.106.63.49)
우먼
우리는 늘 추억을 먹고 사는지도 모를 일이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5437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721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4283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4845  
2432 아 내 4
숯고개
 2007-04-15 1423 1
2431 고독 3 8
An
 2007-04-15 1480 17
2430 김춘경 시집 [사랑을 묻는 그대에게] 출간~! 1
사공
 2007-04-14 1405  
2429 사라진 별
바위와구름
 2007-04-14 1491  
2428 "비"의 연가
김미생
 2007-04-13 1427 2
2427 노부부의 사랑 3
숯고개
 2007-04-13 1508  
2426 사랑한다면 이것 만은 잊지마세요 1
들꽃향기
 2007-04-12 1157 1
2425 가시나무새의 슬픈 사랑이야기/나태주
빈지게
 2007-04-12 1437 4
2424 사랑한다는 것은 1
李相潤
 2007-04-11 1392 10
2423 이음악의 제목을 아시는 분 3
산지기
 2007-04-11 1223 2
2422 사랑한다는 것은
李相潤
 2007-04-11 1191 6
2421 오 복 (五 福 ) 1
숯고개
 2007-04-10 1340  
2420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4
빈지게
 2007-04-09 1495 4
2419 등산 3
들꽃향기
 2007-04-09 1426  
2418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초대/ 이종원
김남민
 2007-04-09 1485 1
2417 봄날은 간다. 4
우먼
 2007-04-09 1506 2
2416 ♣ 꽃비의 이름으로 ♣ 4
간이역
 2007-04-08 1505  
그리운 추억이여 1
바위와구름
 2007-04-08 1311  
2414 봄바람/박동월 4
빈지게
 2007-04-07 1460  
2413 민들레 / 김상미 2
빈지게
 2007-04-07 1549 1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