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6477
2007.04.09 23:12:37 (*.87.197.175)
1536
4 / 0
목록




봄이 오는 소리/남낙현


얼음장 밑에서 졸졸졸
봄이 오는 소리가 들린다.
두꺼운 땅껍질을 뚫고 나오는
아주 작은 힘...
어떠한 힘으로도 막지 못한다.

작은 쌔싹 하나
우주를 뚫고
세상 구경을 나오려고 기지개를 켠다.

벌써 양지바른 언덕에
뽀쪽 나온 푸른 싹들
새 생명의 탄생을 알린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7.04.11 07:51:57 (*.173.11.97)
An
    봄의 손을 잡고..
    함께 걸어가야지..

    쌩유, 칭구..^^;;
댓글
2007.04.11 13:44:20 (*.225.252.41)
들꽃향기
봄은 탄생을 의미하지요 마음도 몸도 새롭게 이봄에는 태어나 좀더나은 삶을 살 수 있다면 참"좋겠습니다 님 봄이 오는 소리에 함께 뭍혀 훤한 여름으로 가보자구요...
댓글
2007.04.11 16:24:18 (*.204.44.7)
빈지게
An칭구!! 잘 지내시죠?
고운흔적 내려놓고 가심에 감사
드려요. 늘 즐거운 날 되시길 바래요.^^*
댓글
2007.04.11 16:26:17 (*.204.44.7)
빈지게
들꽃향기님!
늘 감사합니다. 님의 말씀대로 새봄을
맞아 더욱 새롭고 좋은 일들을 펼쳐나가
야 하겠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3939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51375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68364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69076  
2932 흑산도/허형만 3
빈지게
 2007-12-01 1495 2
2931 안녕하세요^^ 2
진달래
 2007-12-01 1494 7
2930 * 겨울로 가는 길목에서 11
Ador
 2007-11-30 1214 6
2929 * 내 마음을 다스리는 좋은글...(*) 2
*다솔(-
 2007-11-30 1532 15
2928 아줌마는 못말려~ 2
데보라
 2007-11-30 1485 2
2927 * 술에 관한 알쏭달쏭 진실 6
Ador
 2007-11-29 1421  
2926 ^*^넘) 좋은 글...(*) 3
*다솔(-
 2007-11-28 1217 9
2925 와온에서*/도종환 4 file
빈지게
 2007-11-28 1164 1
2924 창피를 무릅쓰고 공개 프로포즈 합니다 ..ㅎㅎㅎ 8
데보라
 2007-11-28 1133 1
2923 경북 예천의 회룡포 전경 2 file
빈지게
 2007-11-28 1177  
2922 마음의 친구 하나쯤~ 6 file
데보라
 2007-11-27 1174 1
2921 두번째 인생을 사는 것처럼 살아라 2
윤상철
 2007-11-26 1554  
2920 축하해주세요!! 19
尹敏淑
 2007-11-25 1201 1
2919 가을 밤
바위와구름
 2007-11-24 1197  
2918 지난 가을이라 부르리이까? 1
도솔
 2007-11-24 1209  
2917 신기하네요....한번 읽어보세요^^ 3
방관자
 2007-11-24 1535 1
2916 생각이 들어있는~~맛있는 커피 드세요 5
제인
 2007-11-24 1198  
2915 세계적인 명화 감상
황혼의 신사
 2007-11-23 1150 1
2914 그날이 오면 4 file
빈지게
 2007-11-23 1123 1
2913 그는 아름답다/강은교 file
빈지게
 2007-11-23 1339 1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