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사월의 담벼락에는

늘푸른
https://park5611.pe.kr/xe/Gasi_05/66532
2007.04.18 06:59:12 (*.60.168.116)
1414
목록

사월의 담벼락에는

글/이병주

늘어진
개나리 가지
겨우내 움츠린 사연
주체하지 못하고

먼 산 진달래 향기 꼬드기고
봄 노래 부르는 새소리에 장단 맞추며
봄바람과 함께 춤을 추고 있을 때

먼 산 아지랑이는
파란 하늘에서 너울거리고
흐드러진 가지에 파란 잎은
같이 놀자며 얼굴 내민다.

https://leebbj.pe.kr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7.04.18 21:05:23 (*.87.197.175)
빈지게
이병주 시인님!
너무 아름다운 계절 희망의 봄입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드리며 더욱 건필 하
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4.19 07:26:30 (*.225.240.26)
들꽃향기
봄은 늘어질대로 늘어진 것같습니다 짧은 아쉬움의 봄 동안 행복의 기쁨을 맞보시길..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814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988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702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7617   2013-06-27 2015-07-12 17:04
전화금융사기 예방에 간한 8계명 (4)
오작교
2007.04.25
조회 수 1194
추천 수 1
날개 없어도 (2)
우먼
2007.04.25
조회 수 1401
추천 수 4
<천호동>고분다리 시장<펌> (1)
녹색남자
2007.04.24
조회 수 1502
추천 수 9
잃어버린 산
李相潤
2007.04.24
조회 수 1442
추천 수 9
오작교님께..일주일을 선물합니다.펌
김남민
2007.04.24
조회 수 1542
추천 수 2
한 알의 사과를 위하여 / 천종숙 (1)
빈지게
2007.04.24
조회 수 1211
사노라면
오영종
2007.04.24
조회 수 1154
파리 한 마리 어느분의 노코맨트
들꽃향기
2007.04.24
조회 수 1321
♣ 왜 이렇게 그대가 그리운지요 ♣ (3)
간이역
2007.04.24
조회 수 1308
프랑스 사실주의 작품<펌> (6)
녹색남자
2007.04.23
조회 수 1462
추천 수 9
옛날에 이렇게 많이 잡수셨네요... (3)
김일경
2007.04.22
조회 수 1511
추천 수 1
슬픈 微 笑
바위와구름
2007.04.21
조회 수 1213
제눈에안경 (6)
미소
2007.04.20
조회 수 1194
추천 수 6
봄이 그냥 지나요 / 김용택 (4)
빈지게
2007.04.20
조회 수 1272
추천 수 1
남편은 아파서, 부인은 좋아서 울었다 (5)
숯고개
2007.04.18
조회 수 1415
추천 수 4
사월의 담벼락에는 (2)
늘푸른
2007.04.18
조회 수 1414
내삶을 기쁘게 하는것들 (3)
김남민
2007.04.17
조회 수 1177
추천 수 3
4월이 오면 (7)
cosmos
2007.04.17
조회 수 1513
함께 만드는 세상/고도원. 외2 (1)
이정자
2007.04.16
조회 수 1145
추천 수 2
석양을 바라보며 (1)
황혼의 신사
2007.04.15
조회 수 1443
추천 수 2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