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뻐꾸기 울던 날

부엉골
https://park5611.pe.kr/xe/Gasi_05/66737
2007.05.24 06:13:02 (*.81.92.149)
1330
2 / 0
목록

목이 쉰 뻐꾹이가
엄마따라 울던 날이였습니다
들녁
모내기가 끝난 논에
어린 모가 가득하지요

들길에
보리익는 냄새
바람결에 흩날리고
5월이 그렇게 가나봅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7.05.24 10:55:45 (*.87.197.195)
빈지게

부엉골 시인님!
고운 시 올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뻐꾸기가 울기 시작하면 보리가 누렇게
익어가고 모내기가 바쁘게 시작되고
아카시아 향기가 코끝을 찌르지요.

뻐꾸기 소리를 들으며 푸른 5월의 낭만을
느끼는 것 같아 좋습니다.
그냥 보내기엔 너무 아쉬운 아름다운 5월!!
댓글
2007.05.24 16:37:29 (*.126.67.196)
尹敏淑
요즈음에 들에 나가니
코끗을 스치는 들꽃들의 향기가 넘 좋습니다.
찔레곷향은 어찌 그리도 가슴 저리는지요.
마음에 와닿는 시 감상잘하고 갑니다.
댓글
2007.05.25 13:55:19 (*.145.234.213)
프리마베라
부엉골 아저씨..
아저씨 맘속에 아직도 어린 소년이 살고 있군요..
어울려요..큭큭~
댓글
2007.05.26 06:48:35 (*.81.60.220)
부엉골
방 주인 빈지게님 장태산님 니콜님
안녕히주무셨나요
숲에서 들리는 새소리에
아침을 맞습니다..

니콜님 그래요
아직도 철 못든 어른입니다
이렇게 사는것이
참 좋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1051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2509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39465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0000  
2992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세요 1
준석
 2008-01-10 1075  
2991 가슴가득 행복을 심으세요(펌글) 4
유지니
 2008-01-10 1467 12
2990 아 힘든하루,, 4
준석
 2008-01-09 1147 2
2989 맑고 넉넉한 사랑 2
사랑아
 2008-01-08 1095  
2988 좋은하루되세요 2
준석
 2008-01-08 1171  
2987 코스모스/조정권 3
빈지게
 2008-01-07 1351  
2986 너의 부름에.. 6
반글라
 2008-01-07 1012 7
2985 지구의 푸른눈 2
순심이
 2008-01-07 1226  
2984 * 무자년 새해입니다. 다시 한번, 내몸의 건강 나이를 점검 관리하여 건강하게 삽시다~ 3
Ador
 2008-01-07 1075 6
2983 "迎" 戊子 年 42
바위와구름
 2008-01-05 1517 7
2982 하루가 지나면.................. 4
빛그림
 2008-01-04 1072 5
2981 기쁨이 열리는 창 5
좋은느낌
 2008-01-04 1225  
2980 무자년을 열며 3
은솔
 2008-01-04 1470 6
2979 새해부터 달라지는 것들(펌) 1
오작교
 2008-01-03 1032 4
2978 상처 2
Sunny
 2008-01-02 1091 3
2977 다시 시작하는 기쁨으로 6 file
빈지게
 2008-01-01 1385 7
2976 웃어봅시다~ 5
별빛사이
 2007-12-31 1030 1
2975 謹 賀 新 年 3
바위와구름
 2007-12-29 1202 17
2974 웃어봅시다(동영상) 2
오작교
 2007-12-28 1354 2
2973 머리 제대로 감고 계신가요?(펌글) 2
오작교
 2007-12-28 1409 1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