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5.26 15:12:45 (*.172.92.243)
1463
3 / 0

사랑은 사랑이어야 합니다


글/ 바위와구름


꽃처럼 아름답지 않어도
라일락 같은 향기는 없서도
반겨주는 미소는 없서도
미우면 미운대로
슬프면 슬픈대로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서령 못다한 말들이
우렁이 처럼 속우로만 곪는 대도
불러도 대답 없는 침묵이란 대도
잡을수 없는 먼 곳에 있다 해도
어찌다 혜여지는 아픔이 온대도
사랑은 소유가 아니고 주는 것이기에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댓글
2007.05.28 14:43:00 (*.145.234.213)
프리마베라
갑자기
사랑이 무엇일까..
사랑이 누구일까..
궁금해지기 시작합니다.
가고 오고
찾아오고 떠나가고
아프게 하고 기쁘게 하고..
함..
만나고 싶습니다.
댓글
2007.05.29 16:41:30 (*.204.44.7)
빈지게
바위와 구름님!
꾸밈없는 상랑 그대로으이 사랑!!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605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78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492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5465  
2512 그대여 /이외수 2
빈지게
2007-06-05 1475 1
2511 유월밤 의 어머니 2
바위와구름
2007-06-04 1376 3
2510 * 무제 207 6
Ador
2007-06-03 1505 10
2509 사랑, 그 지독한 외로움 17
cosmos
2007-06-01 1116 1
2508 달의 여백 2
부엉골
2007-06-01 1461 1
2507 내 너를 그리워하면서도 1
김미생-써니-
2007-05-31 1406 1
2506 새똥 2
부엉골
2007-05-31 1331  
2505 화물트럭 7
부엉골
2007-05-30 1462  
2504 요즈음 온통 화제이지요? 영화 "밀양"에 관한 것.. 3
오작교
2007-05-30 1168 5
2503 멀리 가는 물 / 도종환
빈지게
2007-05-29 1124  
2502 감자꽃 5
부엉골
2007-05-29 1400  
2501 노는 생각 3
부엉골
2007-05-28 1388  
2500 교통 표지판에 담긴 인생살이^.~ 2
순심이
2007-05-28 1156  
사랑은 사랑 이어야 합니다 2
바위와구름
2007-05-26 1463 3
2498 ♣ 오월/피천득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5
간이역
2007-05-26 1166 4
2497 날개
李相潤
2007-05-26 1431 3
2496 마음으로 읽어야 하는 것 4
우먼
2007-05-24 1386 3
2495 뻐꾸기 울던 날 4
부엉골
2007-05-24 1385 2
2494 오늘의 약속/나태주 4
빈지게
2007-05-23 1561 7
2493 제대롭니다^.~ 7
순심이
2007-05-22 1139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