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김미생-써니-
2007.06.22 14:35:07 (*.216.162.106)
1129
3 / 0

너를 생각하면







-써니-(고란초)







포근하여라
너를 바라보고있으면







문득 문득 놀라는
네 영롱한 눈빛속에
해맑음이 보이면







쓸어안고
한없이 한없이
입맞춤 하고 싶어진다







고사리 손하나로
눈 절반쯤 가리고
숨박꼭질 하자는
너 하나 내곁에 있노라면
행복도 하여라







엉덩이 쳐들고
머리만 베게에 묻은체
숨죽이고 숨어있는
너를 찾아다니며
가슴에 넘쳐나는
사랑의 메아리







추운 겨울날에
따근한 차 한잔같이
내 마음을 훈훈하게 덮혀주는
너를 가슴에 품고있노라면
더없이 행복하여라



댓글
2007.06.22 23:39:07 (*.202.152.247)
Ador
마우스를 굴리며 보느라
도르래가 고장났습니다~ㅎㅎㅎ
잘 보았습니다. 반갑습니다~
댓글
2007.06.23 10:11:09 (*.225.252.40)
들꽃향기
저도 한참을 굴리느라 힘들었네요 운동좀 되었을려나..요즘 살쩌서 장난아닌데
그렇죠 아이들이 크는모습을 보노라면 그저 행복하죠 그저흐믓하죠
아이들이 없었다면 사는의미도 없었을지모릅니다 지금은 다컷지만
그래도 어미눈에는 어린걸....
댓글
2007.06.26 14:08:45 (*.204.44.7)
빈지게

어린 아이들 보고 있으면 왜 그리
예쁜지 모르겠어요.
고사리 같은 손도 보들보들 하고요.
어른은 아이를 보면서 큰 행복감을
느낄대가 많은 것 같습니다.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7238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9058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56137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6685  
2552 멋진 골프 8
An
2007-06-23 1123 12
2551 여름날의 기도 /문병란 8
빈지게
2007-06-23 1487 3
2550 어느 여름 5
부엉골
2007-06-23 1118 2
2549 모닝커피 한잔 6
빛그림
2007-06-22 1523 2
너를 생각하면 3
김미생-써니-
2007-06-22 1129 3
2547 홀로 가는 길 / Lermontov 14
An
2007-06-22 1131 12
2546 외 도 2
숯고개
2007-06-21 1331 5
2545 장마 7
부엉골
2007-06-21 1554 3
2544 낡은 타이어 11
우먼
2007-06-20 1240 4
2543 * 水菊의 여름 9
Ador
2007-06-19 1473 5
2542 컴퓨터 유머 15
尹敏淑
2007-06-19 1164 3
2541 하지 볕 4
부엉골
2007-06-19 1551 2
2540 못 채운 일기 4
늘푸른
2007-06-18 1125 2
2539 가슴 싸하던 날 6
부엉골
2007-06-18 1540  
2538 요즘 소리없이 유행하는 말 10
프리마베라
2007-06-17 1280 1
2537 임 생각 1
바위와구름
2007-06-16 1097 11
2536 * 무제 90 3
Ador
2007-06-15 1525 9
2535 * 무제 103 2
Ador
2007-06-15 1492 11
2534 우리 만나는 날 6
부엉골
2007-06-15 1476 2
2533 ♣ 영혼의 눈물 ♣ 1
간이역
2007-06-15 1331 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