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신의 잃어가는 것들에게 Ador * 당신의 잃어가는 것들에게..... 하얀 뙤약볕아래 빨래너는 모습이 저리도 고울까 툭,툭 털어내는 이불호청 아마, 막내아이 낳았을 즈음부터 쌓인 체증 털어내는 걸거야, 아이들 곱게 키워내고 이 비루먹은 늙은지기 기 살리느라 가슴은 사막일거야 나의 사슴이라 지어 바친 시도, 구리반지도 어느덧 지워지고 헐거워지고.....
* 당신의 잃어가는 것들에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