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7.16 23:29:11 (*.12.221.192)
1075
8 / 0




      함께 가는 길  


      인생길 가노라면
      누구나 힘이 들고 지칠 때가 있습니다.
      그 힘든 길 동반자가 있다면
      조금은 위안이 되겠지요

      그대 위해 동행하며
      말벗 되는 친구가 되어줄께요
      잠시 쉬었다가 힘내어 갈 수 있도록
      내 어깨를 내어 주겠습니다.

      때로는 인생의 여정이 험난하여
      포기하고 싶어질 때
      손 내밀어 잡아주는 따뜻한 가슴으로 다가가
      동반자가 되어주겠습니다.

      그대 위해 무거운 짐 다 짊어지고 가더라도
      함께라면 웃음 머금고 불평하지 않는 걸음으로
      그 길을 동행하는 인생길 묵묵히 가겠습니다.

      서로 바라보고 웃을 수 있는 마음 있다면
      비바람 불고 눈보라가 몰아쳐도
      그대와 함께하는 길이라면 거뜬히
      헤쳐나갈 것입니다.

      그것 만으로도 참 좋은 동행이지 않습니까.
      가끔 어두운 벼랑으로 떨어진다 해도
      그것이 우리의 길이라면
      다시 오를 수 있도록
      주저함 없이 내등을 내어드리겠습니다.

      같이 웃고 우는 인생길입니다.
      서로를 아끼는 마음으로
      뜨거운 눈물 한 방울 흘릴 수 있는
      따뜻한 가슴 하나 간직하면
      그삶이 행복한 삶이지 않습니까.

      서로가 서로를 감싸 안는 사랑하나 있으면
      함께가는 인생길, 서러운 것도 힘든 것도
      헤쳐나가지 않겠습니까.

      우리 그길을 함께 할 수 있으면
      크나큰 행복이요
      좋은 인연 아닐런지요.

      마지막 죽음의 다리 건널 때
      당신과 함께했던 길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는
      말한마디 할 수 있었으면 합니다.

      - 좋은 글 중에서 -



profile
댓글
2007.07.17 00:08:14 (*.85.49.69)
cosmos
당신이 있어 행복했다는
말한마디 할 수 있는 사람,

그런 사람이 하나 있다면
정말로 인생 성공한 사람일것 같습니다.

좋은글 감사드려요 데보라님~
오늘도 좋은 하루 되시길요!^^
댓글
2007.07.18 00:51:38 (*.202.152.247)
Ador
좋은 글
잘보았습니다~
좋은 인연, 오래이길 바랍니다~
댓글
2007.07.18 04:28:52 (*.253.54.80)
제인


당신이 과 내가
함께 가는 길
더불어 사는 세상
좋은 행복한 삶으로 열어가는 인연
그게 좋은 만남이겠지요..

데보라님 좋은글속에
환한 미소 가득지어 봅니다...
우리가 그런 인연이길~~
댓글
2007.07.18 14:10:12 (*.204.44.7)
빈지게

데보라님!
저도 같이 갈래요.ㅎㅎ
고운글 감사합니다.
오늘도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7.19 00:31:09 (*.12.221.192)
데보라
profile
고운님들 /잘 계시지요..
함께 가는길...우리 모두 같이 가 볼까요~~~~~~~~~~~~
행복의 길.. 좋은 인연의 길로.....................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20404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3197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8980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9500  
3092 우리 김형/소순희 8
빈지게
2008-03-04 1424 3
3091 재미있는 역사 만화 (2 부) 2
숯고개
2008-03-03 1359 4
3090 재미있는 역사 만화 (1부) 1
숯고개
2008-03-03 1508  
3089 내 기억속에 넣고 싶은 사람 2
좋은느낌
2008-03-03 1406 2
3088 3월 첫주 월요일! 상큼한 시작을 기원 합니다~ 4
새매기뜰
2008-03-03 1062  
3087 1500만원이 든 지갑을 주웠습니다... 14 file
김일경
2008-03-03 1401 9
3086 겨울의 끝자락 2월이 가고 3월이... 2
새매기뜰
2008-03-01 1419 4
3085 KBS 다큐멘탈 - 차마고도 9
한일
2008-02-29 1460  
3084 어디론가 달아나고싶어진다 3
Sunny
2008-02-28 1388 5
3083 뉴욕 필하모니 2008 평양.. 아리랑 ... 로린 마젤 (지휘)" 9
데보라
2008-02-28 1412 10
3082 불가능에 도전하는 불굴의 공학자(펌) 5
우먼
2008-02-28 1399 4
3081 어둠에 묻히는 곳 6
동행
2008-02-27 1386 2
3080 * 암 수술, 어느 병원이 제일 잘하나? 4
Ador
2008-02-27 1621 38
3079 동백숲에 붉은 입술이 / 양현주 8
빈지게
2008-02-26 1266 2
3078 봄이 오려고 그러나보다 4
동행
2008-02-26 1420 3
3077 * 일년에 딱 하루뿐인 날인데..... 11
Ador
2008-02-26 1045 6
3076 우승의 이유! 5
새매기뜰
2008-02-26 1351 2
3075 ♣ 배꼽잡는 부시 대통령 명장면 ♣ 6
데보라
2008-02-26 1419 5
3074 봄을 기다립니다. <펌> 4
별빛사이
2008-02-25 1403 3
3073 당신은 어디에 있나요? ^^ 6
순심이
2008-02-25 105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