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가을의 품안 / 정재삼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8657
2007.09.16 17:48:19 (*.87.197.175)
1179
목록




가을의 품안 / 정재삼


대지를 뚫고
날아오르는 산들바람
가을 품안에 안겨 잔잔하다

세월의 강물 따라 흘러
찾아낸 만산홍엽滿山紅葉의 꿈도
가을 품안에서 숨 쉰다

맑은 아침 햇살에 씻은
바스락거리며 뒹구는 낙엽소리도
가을 품안에서 잠들고 있다

가을의 전령
노란 국화의 꽃잎은
따가운 햇살을 쪼고
싱싱한 첫사랑 가을 품안에 묻는다

아! 가을
올 가을 품안엔 사랑을 심어 보리라.

이 게시물을
목록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439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616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53216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53741   2013-06-27 2015-07-12 17:04
3232 중년의 인연 18
고이민현
 1421 1 2008-06-06 2013-04-09 12:26
 
3231 살면서 가장 아름다운 사람은 22
별빛사이
 1568 1 2008-06-06 2008-06-06 07:33
 
3230 갤러리 영상 15
상락
 1461 3 2008-06-04 2008-06-04 16:38
 
3229 그리움3 / 시현 21
cosmos
 1570 6 2008-06-03 2008-06-03 11:45
 
3228 ♬♪^ . 아기재우기 8
코^ 주부
 4532 244 2008-06-02 2008-06-02 22:54
 
3227 고향 광주에 온 첫 우주인 이소연박사 2
한일
 1387 2 2008-06-02 2008-06-02 22:07
 
3226 죄송합니다 11
최고야
 1323 4 2008-06-02 2008-06-02 09:47
 
3225 내고향 6월은/김사랑 4 file
빈지게
 1314 5 2008-06-02 2008-06-02 11:47
 
3224 운과 복
미은
 1279   2008-06-02 2008-06-02 11:17
 
3223 편지ㅡ윤동주(노래 : 안치환) 2
명임
 1175 2 2008-06-02 2008-06-02 08:38
 
3222 신체절단 마술의 비밀 11
초코
 1509 2 2008-05-31 2008-05-31 19:18
 
3221 머리가 2개인 여인 3
초코
 1289 2 2008-05-31 2008-05-31 19:16
 
3220 영원히 사랑한다는 것은 8
감로성
 1309 1 2008-05-31 2008-05-31 12:07
 
3219 그 간격만큼 슬픈 11
cosmos
 4619 249 2008-05-29 2008-05-29 08:43
 
3218 미안하다, 고맙다, 사랑한다
산들애
 1169 6 2008-05-26 2008-05-26 14:48
 
3217 만남과 이별 사이에 핀 꽃 1
산들애
 1375 3 2008-05-25 2008-05-25 19:30
 
3216 인생에 있어서 친구는 자산이다
향기
 1524 4 2008-05-25 2008-05-25 18:29
 
3215 매물도 유람선 여행 2
방관자
 1521 1 2008-05-25 2008-05-25 17:57
 
3214 마음으로 나눌 수 있는 소중한 자리
향기
 1524 13 2008-05-25 2008-05-25 13:40
 
3213 ★하나를 얻으면 하나를 잃는다★
바우성
 1345 3 2008-05-25 2008-05-25 10:28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