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10.11 02:19:40 (*.25.245.32)
1060
6 / 0



 
 
독수리는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날아간다는 것은 이쪽에서 저쪽으로
날개짓 해서 날아서 간다는 것인데
독수리는 다른 새들처럼 날지 않습니다.

선천적으로 바람의 흐름을 구별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어서 적당한 바람에 따라서
몸을 맏기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독수리는 날개짓 할 필요가 없습니다
독수리가 하는 일은 단지
날개를 펴고 바람을 타는 것입니다

다른 새들은 폭풍을 두려워 하지만
독수리는 폭풍을 받아들입니다
폭풍때문에 더 높이 날아 오르기 때문입니다
 
 
  
당신앞에 폭풍이 있습니까?

그렇다면 당신은 다른 새들처럼
폭풍이 두렵습니까?

당신앞에 폭풍을 두려워 하지 마세요
 
어떤것도 두려워 하지 말고
단지 자신의 모든일에
당신의 마음을 편안하게 놓고 그저
바람만 타면 된답니다

어려움은 당신을 더 높이 날게 만들뿐입니다  
 
 
 
댓글
2007.10.11 07:45:56 (*.91.97.147)
조약돌
상철님의 좋은글과 음악으로 오늘도 희망찬 하루가 될것같아요
편안한 맘으로 시작 합니다...
한 마리의 독수리가 되어....ㅎ
댓글
2007.10.12 10:42:28 (*.85.49.69)
cosmos
상철아찌...
좋은글과 음악,
그리고 스쳐가는 바람처럼
잠시의 여유가 있어 참 좋은 저녁이네요.

음악과 독수리가 참 잘 어울리네요.

감사합니당!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11289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12433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4128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41840  
2852 나와 잠자리의 갈등 5
민아
2007-10-18 1028 1
2851 * 가을 단상(斷想) 2
Ador
2007-10-17 1194 2
2850 화가 날때는 이렇게~~~ 1
데보라
2007-10-16 1389 1
2849 * 늙운 소나무 아래에 서서 5
Ador
2007-10-15 1407 1
2848 ♣ 중년의 외로움 ♣ 2
간이역
2007-10-15 1441 1
2847 돈만 벌면 잘 살것 같지만 3
으정
2007-10-14 1058  
2846 가을 밤의 悲 歌 1
바위와구름
2007-10-14 1394 4
2845 서른 강을 건너오니 4
민아
2007-10-14 1025 2
2844 내가 여기에 오고픈 이유는... 5
달마
2007-10-13 1172 1
2843 * 가을마다에 부치는 글 9
Ador
2007-10-12 1273 3
2842 너를 만난 가을 14
cosmos
2007-10-12 1413 7
2841 가을 사랑.. 2
2007-10-12 1054  
2840 들판이 아름다운 이유/기진호 4 file
빈지게
2007-10-11 1389  
2839 가을싸리는 연기를 내지 않는다/허만하 2 file
빈지게
2007-10-11 1081 1
2838 ** 묻어버린 아품 ** 3
평정
2007-10-11 1086  
2837 여보! 등산 좀 자주 갑시다~ㅋㅋㅋ 4
미주
2007-10-11 1064  
독수리는 날갯짓을 하지 않는다 2
윤상철
2007-10-11 1060 6
2835 * 젊은이여! 3
Ador
2007-10-11 1403 2
2834 빈센트 반 고흐 미공개 수채화 한국에 있다 2
개똥벌레
2007-10-10 1192 8
2833 아름다운 풍경 1
종소리
2007-10-10 1201 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