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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0년을 살아온 향나무...
데보라
https://park5611.pe.kr/xe/Gasi_05/69116
2007.11.08
10:46:33 (*.206.14.42)
1472
목록
1000 년 묵은 향나무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고 하였습니다.
지금처럼 급속히 발전 변화하는 시대...
1000년의 永劫(영겁)을겪으면서 살아온 향나무는
우리人間에게 무엇을 말 할가.하는 生覺이.듭니다,
人生은100년도 살지못하며 남을시기하고 경멸하며
서로 경쟁하는.모습을 보면서 과연.무엇을느끼고
무슨敎訓(교훈)을줄가... 하는.향나무의 교훈이.궁금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7.11.08
16:13:42 (*.202.148.183)
Ador
천년을 살았어도 벗을 허물이 저리 많아
속까지 다 드러내는데
한백년도 못사는 미물은
제 허물 감추느라
허물로 싸고 또 싸며
한백년을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구나.....
대단한 수령(樹齡)입니다~
문득, 이고목이 인간에 대한 생각을 한다면
얼마나 웃읍고 하찮게 보일까하는 생각이.....
물론, 저들 세계에서는 저들의 언어로 벌써 애기가 끝났겠지만.....
앞으로도 1000년을 더 살며 미욱한 중생들의 탐욕을 깨우쳐 주시기를.....
감상 잘하였습니다~ 데보라님~~
2007.11.09
01:17:09 (*.206.14.42)
데보라
너무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우리네 짧은 인생....돌아 볼 수 있는 시간을 갖게 하네요
부끄럽지 않게....
감사하며 살겠습니다
고마워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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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까지 다 드러내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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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백년을 부끄러워할 줄도 모르는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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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들 세계에서는 저들의 언어로 벌써 애기가 끝났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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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상 잘하였습니다~ 데보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