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코스모스/조정권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9627
2008.01.07
23:25:00 (*.87.197.175)
1424
목록
코스모스/조정권
십삼촉 보다 어두운 가슴을 안고 사는 이 꽃을
고사모사 高士慕師 꽃이라 부르기를 청하옵니다.
뜻이 높은 선비는 제 스승을 홀로 사모한다는 뜻이오나
함부로 절하고 엎드리는
다른 무리와 달리, 이 꽃은
제 뜻을 높이되
익으면 익을수록
머리를 수그리는 꽃이옵니다.
눈 감고 사는 이 꽃은
여기 저기 모여 피기를 꺼려
저 혼자 한 구석을 찾아
구석을 비로소 구석다운 분위기로 이루게 하는
고사모사 高士慕師 꽃이옵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8.01.07
23:53:05 (*.202.141.32)
Ador
가르침을 주시는 글
깊이 여미렵니다.
코스모스를 고사모사로 높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사계절을 피운다고
의미가 많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
2008.01.08
11:05:01 (*.121.129.197)
반글라
빈지게방장님..
사뿐히 다녀가셨네요..
홀로 섬기고 사모하는 스승을 일컬어 비유한 꽃..
그 시절이 그리워 짐은 옛 것을 기리는 마음이 담겨진 글이네요..
좋은하루를 열어가시길 바랍니다..
2008.01.09
12:47:25 (*.204.44.4)
빈지게
Ador님! 반글라님!
고맙습니다.
선배님과 반글라 형님께서도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추천 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2022-04-26
12464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2014-12-04
13639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2014-01-22
153441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53988
3372
발전의 여름휴가 기행(2)
3
발전
2008-08-13
1149
2
3371
인생의 삶
4
명임
2008-08-13
1328
1
3370
흑조 / 소란 강옥희
4
그림자
2008-08-12
1285
5
3369
♡사랑하는 이와 좋아하는 이의 차이♡ - <펌>
10
별빛사이
2008-08-12
1140
6
3368
음악 - 뚜벅뚜벅
5
햇빛농장
2008-08-12
1126
1
3367
女情
1
황혼의 신사
2008-08-12
1188
11
3366
욕지도 여행기
5
쏘가리
2008-08-12
1272
3
3365
* 혈액형에 따라 이로운 음식, 해로운 음식이 있다
11
Ador
2008-08-11
1770
72
3364
제29회 베이징 올림픽 개막식
8
한일
2008-08-10
1295
5
3363
고귀한 당신은 한송이 꽃
4
레몬트리
2008-08-09
1480
4
3362
♡내가 받은것은 가슴에 새기세요♡
6
레몬트리
2008-08-09
1520
35
3361
기다림4/시현
20
cosmos
2008-08-09
1519
8
3360
개망초 / 최영옥
9
그림자
2008-08-08
1455
12
3359
포 도 주
1
개똥벌레
2008-08-07
1279
3
3358
하늘 저~편으로
10
감로성
2008-08-07
1511
4
3357
토닥이고 다독이며...<펌>
6
별빛사이
2008-08-07
1298
7
3356
오늘은 가을의 문턱 立秋 입니다
5
새매기뜰
2008-08-07
1150
4
3355
요상시럽네효~
5
순심이
2008-08-06
1308
4
3354
당신이 저를 잊는다해도,,,.
2
개똥벌레
2008-08-05
1267
4
3353
♡인연 따라 가는 인생♡
10
레몬트리
2008-08-04
1273
8
목록
쓰기
첫 페이지
70
71
72
73
74
75
76
77
78
79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깊이 여미렵니다.
코스모스를 고사모사로 높이던 시절이 그립습니다.
이제는 사계절을 피운다고
의미가 많이 줄어드는 안타까운 마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