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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2.16 10:50:38 (*.146.218.111)
1138

잠 못 이루는 밤을 위하여 / 정종심


눈을 감았다 잠들기 위해서가 아니다

눈을 감고 생각하기 위해서다

오늘 밤은 왜 생각이 자꾸자꾸 피어나는가

가둬놨던 물이 물꼬를 트이는 대로

자꾸자꾸 흘러가는 것이다 마음이 내 의지대로

가지 않고 빗나갈 땐 마음이 짓는 죄

죗값을 알고도 빠져드는 마음

그래서 마음은 바보다
댓글
2008.02.16 22:53:01 (*.234.128.43)
반글라
철마님..
무척 오랫만에 뵙는 것 같네요.
넘 반갑습니다.
무자게 이쁜 샥시까지.. ㅋㅋ
즐감합니다.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댓글
2008.02.17 08:13:36 (*.248.186.52)
An
마음은 바보~?

난,
바부다! ㅋ

철마 아자씨가 이 먼데까장 왠일이랴!
ㅋㅋㅋ

쌩유라오*
댓글
2008.02.17 19:42:00 (*.146.218.111)
철마
반글라 님 !
반갑게 맞아주니 미안하네요?
그만큼 뜸했다는 뜻이겠지요? 틈틈이 들리겠습니다.
항상 건강하시구요?
댓글
2008.02.17 19:51:39 (*.146.218.111)
철마
공주님 !
한해 인사가 늦었네요?
마라톤 연습하느라 쬐끔 늦었으나,
철마는 항상 공주를 향한 마음뿐이며,한순간 달려가고파도 참고 있소...
마음 너무 자책하면 내 마음도 바부됩니다....
건강하게 또 한해를 시작해봅시다.
까지것 가다 자빠지면 그만이지만 자빠질때까지 열씨힘 달립시다.....ㅋ ㅋ
건강히 살면 언젠간 만나겠지요?...

나도 쌩유라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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