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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4.04 11:55:36 (*.101.121.202)
1125
7 / 0

너와 함께라면../ 김자영



아파도 좋았다
천근같은 고개를 들고
새파란 하늘을 아래

일상을 제치고
달려나와 손잡을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거란
들뜬 마음에
마냥 웃을 수 있었다

일렬로 늘어선 소란스런
짙푸른 베일에 싸여
잠시 꾼 꿈일지라도

내 사는 세상에
기다려줄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좋았었다
너와 함께라 더더욱...
댓글
2008.04.04 11:59:08 (*.101.121.202)
소금
오작교님~
반글라님 빈지게님~
오랜만이다요..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하하 보고싶었다요..
울고운님들 늘 행복과 건강하시기를 빕니다~
댓글
2008.04.04 20:44:05 (*.202.137.24)
Ador
고운 마음.....

꿈이어서 서운하시다니요~
오작교에서 찾으시지요~
고운 벗들이 많답니다~ㅎㅎㅎㅎㅎ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소금님~~
닠네임처럼, 필요한 곳에는
알맞는 역할을 하시리라 님을 기대하렵니다~? ㅎㅎㅎ
댓글
2008.04.06 23:24:20 (*.142.67.146)
반글라
소금님..
이 곳에 정말 오랫만에 들러주셨네요.
건안하시지요~?
저역시 보고싶습니다.
앞으로 종종 뵙겠습니다.
늘 좋은날 보내시고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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