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
호 수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싶은 마음
호수 만 하니
눈 감을 밖에,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이 있을까 저허하오니,
제가 사랑하는 그 자리입니다
아는이 있을까 저허하오니,
제가 사랑하는 그 자리입니다
동행 2008.04.21. 19:24
오리 모가지는
호수를 감는다.
오리 모가지는
자꾸 간지러워
호수를 감는다.
오리 모가지는
자꾸 간지러워
cosmos 2008.04.22. 08:30
철학가들만 모였나봐요 이곳은...
도통 어려워서...ㅎ~
정지용님의 시,
고개 끄덕이며
눈을 한번 감게 만드네요.
땡큐 귀비님...^^
도통 어려워서...ㅎ~
정지용님의 시,
고개 끄덕이며
눈을 한번 감게 만드네요.
땡큐 귀비님...^^
동행님.. 그리고 cosmos님..
마음 나누어 주심에..
행복 바이러스에 씨익 웃어 봅니다.
마음 나누어 주심에..
행복 바이러스에 씨익 웃어 봅니다.
반글라 2008.04.22. 19:33
눈 감으면
더 많이 떠오를 것 같은..
귀비님..
이 곳에 첨 뵙는 것 같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더 많이 떠오를 것 같은..
귀비님..
이 곳에 첨 뵙는 것 같습니다.
종종 뵈었으면 합니다.
눈 감으면
더 많이 떠오를 것 같은..
반글라님의 호수같은 마음..
나누어 주셔서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