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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6.08 06:07:56 (*.235.113.46)
15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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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매 맞을 각오로
동행님의 시 5 편을 난타했습니다.
댓글
2008.06.08 08:27:27 (*.105.214.122)
동행
보리피리님,
일요일 아침을 컴님 스위치로 열고 있습니다.
보리피리 형님의 깜짝스런 작품이
저를 깜짝스럽게 만듭니다.
The Rainbow라는 싯귀가 떠오릅니다.

My heart leaps up when I behold
A rainbow in the sky:
So was it when my life began;
So is it now I am a man;
So be it when I shall grow old,
Or let me die!

하늘에 뜬 무지개를 보면
내 가슴은 뛰누나
내 삶이 시작될 때도 그러했고
어른이 된 지금도 그러하네.
내 늙어가도 그리할지어다.
그렇지 않으면 죽게하소서.

일곱 빛깔 영롱한 무지개를 바라보는
시인의 자연에 대한 경건한 신앙심이
거룩하여 성스러울 정도 입니다.
어디를 다녀 오셨길래 뜸하냐고 매번 문의를 하곤 했더니
두문불출 멋진 작품 만드시느라 그리하셨군요.
卒片도 이렇게 멋져 보일 수 있구나라고 생각케하는 아침입니다.
나이를 먹어가도 소년의 뛰어 오르는 가슴을 안고
고맙고 감사한 마음으로 살겠다고 다시한번 더 기도해 봅니다.
댓글
2008.06.08 07:28:27 (*.105.214.122)
동행
gypsy violin을 타고
祈禱하는 女心이여
아침 햇살 눈부신
황금빛 수선화여!
댓글
2008.06.08 08:54:52 (*.173.215.2)
Jango
오작교 홈의 중년들의 가슴에
한동안 담겨있던 멋진 보석들이 하늘을 날기 시작합니다.
동행님과 보리피리님의 합작이 너무너무 화려하고 멋 집니다.
태여난곳에 되돌아 갈때까지 얽이고 엮어온 매듭을 하나한 풀면서 가는지도 모릅니다.
수고하셨습니다.
혹시 우리 홈에 강의실이라도 준비 해야 할 것 같으네요.......*)(*
댓글
2008.06.08 12:10:27 (*.248.186.52)
An
    Oh, My God~!

    왠지 모를
    가슴 깊은 그곳에서
    시원스레 파도 소리
    저 홀로
    밀려왔다 밀려갔다

    처. 얼. 썩!
    쏴~~~~~~~~~아!
    처. 얼. 썩!
    쏴~~~~~~~~~아!

    나, 자~ .. 바.. 바.. 아~~~라.. 잉~!ㅋ

    잠재운 실핏줄이 흔들려
    사심이 벌렁"""""뚝딱""""""~~~ 거리오니
    우찌, 채금지실랍니껴~?????
    ㅋㅋㅋㅋ

    대단하십니다.
    애 많이 쓰셨어요, 삘. 릴. 리.. ♪♬^"~ 행님!
댓글
2008.06.08 09:24:28 (*.2.244.224)
여명
"나 그대 보고싶어"를 읽으며
가슴 터질거 같은 보고픔에....
님들 이시여~~
진정으로 그리움...보고픔이 무엇인지 아시는지요?
댓글
2008.06.08 09:34:57 (*.105.214.122)
동행
An님,
An님이 시인 이십니다.
어쩜 표현력이 이리 멋있고
주시는 글이
가슴에 와 닿고 잔 물살을 만드는군요.

한가로운 일요 아침이
An님으로
아름답게 산들거리며 흘러갑니다.
댓글
2008.06.08 11:42:21 (*.98.140.101)
별빛사이
왠지 모를
가슴 깊은 그 곳에서
시원스레 파도 소리가
저 홀로
밀려왔다 밀려갔다

처. 얼. 썩!
쏴~~~~~~~~~아!
처. 얼. 썩!
쏴~~~~~~~~~아!
.
/
.

그대 보고싶어
바다가 부른다....
손잡고 가보자

그대 보고싶어
파도가 손짓헌다...
거닐어 보자고

그대 보고싶어
갈매기 노래한다....
달려와 달라고

댓글
2008.06.08 23:49:37 (*.85.49.69)
cosmos
워메나!!
이렇게 사람을 놀래키셔도 되는건가요?
청심환이라도 있어야지...
놀란가슴이 진정이 안되네요 보리피리님...^^

사실 영상 만드는 일이
어느땐 박자가 착착 잘 맞아서
그렇게 힘들이지 않고 만들어질때도 있지만
정말로 애 먹을때도 참 많지요.

그런데 이렇게 모음 영상까지...
그 정성과 열성에 우선 박수를 보냅니다.

cosmos는
너무 게으른가 봅니다.

이렇게 훌륭한 작품을 보면
따라 하고 싶기는 한데...
에휴~ 몸이 안 따라주네요
그리하여 이렇게 마냥 부러워만 하고 있지요.

동행님의 시 한편 한편이
가슴을 얼얼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음악도 참 좋고요
수고 많으셨어요 보리피리님...
댓글
2008.06.09 03:52:56 (*.228.210.238)
감로성
보리피리님,

키 작은 제가 기죽어 더 작아지면
보리피리님 께서 책임 지셔야 합니다.
스위시 공부 시작도 못하고 한숨만 쉬고
있는데...
그래서 님의 정성이 얼마나 담겨 있는지
짐작도 못한답니다.
그냥 코스모스님 따라 박수 보내 드립니다.

An님의 파도소리도 함께 느끼고 들어보려
합니다만 저에 무딘 감성으로는 ...

바다가 되고 싶은 마음만 간절합니다.

오늘 제 심기가 영~~
보리피리님 작품에 기가 죽어서....
그래도
계속 좋은작품 부탁 드립니다.보리피리님~ 동행님~
댓글
2008.06.09 07:53:13 (*.228.210.238)
감로성
글쓰기를 클릭하고 나서야
보리피리님 작품에 기죽어 한다는
것이 욕심이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댓글을 쓰다보니 실언도 하게 되는군요.
이해를 부탁드리며
실언을 계기로 거북이 걸음에 조금은
속도를 더해봐야겠네요.
갈길이 너무 멀답니다.
댓글
2008.06.09 16:55:33 (*.235.112.107)
보리피리
동행님!

어제 뇌성벽력을 동반한 폭우에
인터넷용 모뎀이 나가 버려
A/S받고 개통하자 마자 쪽지 봤었다오.
작품 망쳤다고 매 맞을 각오 하고 있었는데
좋아 해 주시는 것 같아 기분이 좋군요.
그저 감사한 마음입니다.
댓글
2008.06.09 17:04:17 (*.235.112.107)
보리피리
장고 아우님!

사람 사는 일이 누군가의 말처럼
"102호나 103호나 그기가 그기다."라지만
신경쓰고 걱정해야 할 일들은 왜 그리도 많은지요.
다정도 병이라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사서 하는 고생에 옆사람의 핀잔까지 들어 보지만
천성이 그런 걸 어쩌겠소.

동행님의 시를 버린 것이나 아닌가 했는데
좋게 보아 주셔서 고마워요.
댓글
2008.06.09 17:22:39 (*.235.112.107)
보리피리
An 마마!

제가 채금질 일이 무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시면
우짜든지 노력해 보겠심더.
"나, 자~ .. 바.. 바.. 아~~~라.. 잉~!"은 누구하고....?
밑에 보니 동행님이 감탄하고 계시던데 설마.......?
나한테만 살짝 알려 주시면 안될까요? ㅎㅎ
금주 첫날부터
님의 쾌활한 웃음 선물을 받았으니
이번 주는 만사형통이겠습니다.
고마워요.
댓글
2008.06.09 17:16:51 (*.235.112.107)
보리피리
여명 친구여!

"나 그대 보고싶어"는 책 제목이 아니고
실은 나 들으라고 하는 소리 맞죠?
일본서 오기만 하세요.
당장 달려갈테니까.......ㅎㅎ
댓글
2008.06.09 17:21:47 (*.235.112.107)
보리피리
별빛아우님!

바다를 노래한 글을 보니
우리 동네를 일컫는 것 같네요.
창밖으로 고개만 돌리면 보이는 바다.
매일 바다를 보고 살면서
문득 어릴 적 처음으로 바다를 보고는
매일 보고싶다고 생각한 적이 있었는데
그 소원 이루었단 생각이 듭니다.
님의 마음처럼 한없이 크고 넓은 바다......
댓글
2008.06.09 17:33:41 (*.235.112.107)
보리피리
cosmos님!

님께서 주시는 칭찬에 좌불안석입니다.
님의 작품을 보고는
둔한 감각과 섬세하지 못한 솜씨를 가진 자신이 애탔는데
오히려 박수까지 주시니 쥐구멍만 찾을 밖에요.

음악만 해도 그렇습니다.
우리 홈에 두 번이나 트래픽 초과로 문제가 생기길래
저라도 링크를 줄여 보려고 영상에 집어 넣으면서
용량을 줄이려고 음질을 확 떨어트렸는데도 좋게 봐 주시니
님은 남을 편안하고 즐겁게 해 주는 좋은 성품을 가지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8.06.09 17:48:41 (*.235.112.107)
보리피리
감로성님!

님의 글을 보고서야 별로 키 크지 않으신 분인 줄 알겠습니다.
그러나 님의 작품을 보면
한없이 큰 마음과 풍부한 감성을 갖고 계시더군요.
그러니 절대 기죽어 하지 마십시요.
오늘따라 모두 좋게들만 봐 주시니
나중에 떨어져 내릴 때를 대비해서 바닥에 방석을 잔뜩 깔아놓아야겠습니다. ...ㅎㅎ

다시 오셔서 하신 말씀
결코 욕심이 아니니 염려 마세요.
왕초보인 저의 서툰 솜씨가 님에게 자극제가 되었다면
그 또한 보람입니다.
댓글
2008.06.09 23:01:36 (*.248.186.52)
An
방석 = X
대형에드벌룬 = O

옥체의 근쑤(?)를 고려하셔야 하옵네당!
ㅋㅋㅋㅋㅋ

우. 헤. 헤. 헤~
댓글.. 고만 끝난 줄로만 아셨으면
수원 밑에 오산이옵찌용.. 용~ 용~ .. 주깠찡~?????
ㅋㅎㅋㅎㅋㅎ

빨래 바구니 들고 빨래방 갑니다.. 허걱^"""""""""~ ㅎ
댓글
2008.06.09 23:20:53 (*.2.244.224)
여명
보리피리님...ㅋㅋ
별빛아우가 노래하는 바다란...
그바다가 아니우
그바다에서 바위돌 뒤지면 게 나와요?
명사십리 하얀 고운 백사장 있어요?
구불구불 돌아가면 아무도 없는곳 기막힌 바다 귀탱이 있어요?
우리들 거기서 모두 뾰웅 갔는데.....석양에.....
아침에 방에서 눈뜨면 여명(나말고...ㅋㅋ) 보여요? 누운체로?
실버들이랑 저랑은 봤죠....
기막힌 덕적도 바다 이야깁니다요.....
앤....
내가 중학교때 남학생이 준"빨강머리앤"
그앤이 맞나요? ㅎㅎ
빨래 많아요? ㅎㅎ
댓글
2008.06.09 23:49:52 (*.105.214.122)
동행
깨 멍!
이 아우가
이리 심술 궂다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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