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6.14 14:45:14 (*.229.145.44)
1282
14 / 0

항상 기쁜 마음을 간직하라

기쁨이 삶에 있어서
제일의 요소가 될 수 있는 것은
그것이야말로 삶의 욕구이며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힘이며
또다시 삶의 가치이기 때문일 것이다.

기쁜 마음은 모든 것을 포용한다.
슬픔도 분노도 그 어떠한 고뇌도
기쁨의 용광로에선 모두 용해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쁨의 넓이로 말하자면 온누리에 차고,
잘기로 말하자면 겨자씨보다도
더 작아질 수도 있을 것이다.

괴테가 말했다.
"기쁨이 있는 곳에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이루어진다.
사람과 사람 사이의 결합이 있는 곳에 기쁨이 있다."

기쁨은 언제나 혼자 있기를 거부한다.
누군가와 함께하기를 즐겨한다.

슬픔이 혼자이기를 원하는 것은
누구에게라도
그 슬픔을 나누어 주는 것을 싫어하기 때문이다.

기쁨이 함께이기를 원하는 것은
그 아름다운 기쁨을
누군가에게 나누어 주고 싶기 때문이다.

세찬 바람과 성난 빗줄기가
분노와 슬픔의 다른 모습이라면
맑게 개인 날씨와 밝은 바람은
기쁨과 즐거움의 또 다른 모습일 수 있다.
기쁜 마음속에선 슬픔이 자라지 못한다.

- 이규호의 '채근담' 중에서 -

                                         < 출처 : khh900 님의 블로그 방 >
[출처] 항상 기쁜 마음을 간직하라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2076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32370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4938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49907   2013-06-27 2015-07-12 17:04
3592 이 나라 붉은 노을 산천/배창환 2
빈지게
1291 4 2008-11-10 2008-11-10 22:14
 
3591 만약과 다음 3
장길산
1423 5 2008-11-10 2008-11-10 00:18
 
3590 남보다 부족하다고 낙담할 사람이있을까요??? 5
보름달
1250 11 2008-11-08 2008-11-08 20:40
 
3589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3
개똥벌레
1278 4 2008-11-08 2008-11-08 11:34
 
3588 그대를 기다리며 3
레몬트리
1252 10 2008-11-07 2008-11-07 14:29
 
3587 꽃지의 낙조 5 file
빈지게
1138 4 2008-11-07 2008-11-07 14:26
 
3586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9
보름달
1128 4 2008-11-07 2008-11-07 12:29
 
3585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2
오두막집
1265 4 2008-11-06 2008-11-06 22:44
 
3584 武器 10
여명
1445 3 2008-11-06 2008-11-06 14:27
 
3583 허수아비 6
보름달
1153 3 2008-11-06 2008-11-06 12:30
 
3582 마눌에게 하고픈 말... 1
야달남
1519 3 2008-11-06 2008-11-06 11:11
 
3581 어느 男子의 自尊心 8
보름달
1257 9 2008-11-05 2008-11-05 00:23
 
3580 친절과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든다 2
강바람
1262 3 2008-11-04 2008-11-04 13:47
 
3579 빈 마음 1
개똥벌레
1041 7 2008-11-02 2008-11-02 20:21
 
3578 "촌년"과 "아들 13
보름달
1302 8 2008-11-02 2008-11-02 15:26
 
3577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2
보름달
1259 8 2008-11-01 2008-11-01 15:48
 
3576 아름다운 마음 10
은하수
1111 11 2008-11-01 2008-11-01 00:23
 
3575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 4
장길산
1392 10 2008-10-31 2008-10-31 17:56
 
3574 일찍 피는 꽃과 나중에 피는 꽃 4
보름달
1132 5 2008-10-29 2008-10-29 09:04
 
3573 황당한 궁금증... 5
장길산
1258 6 2008-10-28 2008-10-28 11:28
 

로그인